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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13~14일 나라현 방문···한일 정상회담
등록일 : 2026.01.0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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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중국 국빈방문을 다녀온 이재명 대통령이 다음 주에는 일본을 방문합니다.
취재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문기혁 기자, 이 대통령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나라현을 방문하죠?

문기혁 기자>
(장소: 정부서울청사)

네, 그렇습니다.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초청으로,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 나라현을 방문합니다.
나라현은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입니다.
지난해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이 대통령이 다카이치 총리에게 제안한 나라현 방문이 성사된 건데요.
당시 두 정상의 대화를 들어보시죠.

녹취>이재명 대통령 / 경주 APEC 정상회의 기자회견(지난해 11월)
"가급적 다음은 셔틀외교의 정신 상 제가 일본을 방문해야 하는데, 가능하면 나라현으로 가자고 말씀드렸습니다. 본인도 아주 흔쾌하게 좋아하셨습니다. 앞으로 저는 한일 관계가 기대가 됩니다."

이 대통령은 13일 오후 나라현에 도착해 다카이치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합니다.
단독회담과 확대회담, 공동언론발표, 1대1 환담과 만찬까지 이어집니다.
다음 날인 14일 오전에는 현지 대표적인 문화 유적이자 우리나라에는 법륭사로 알려진 호류지를 함께 시찰하는 친교 일정도 예정돼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후, 오사카 등 간사이 지역 소재 우리 동포들과 간담회를 한 후 귀국할 예정입니다.

김경호 앵커>
네, 그렇군요.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한일 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한일 정상 간 셔틀외교가 새해부터 이어지는 거네요?

문기혁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8월 취임 후 첫 양자 방문국으로 미국이 아닌 일본을 택하고, 셔틀외교 기반을 구축했는데요.
이후 이시바 시게루 당시 일본 총리가 퇴임 전 부산을 찾아 셔틀외교가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10월 취임한 다카이치 총리와도 셔틀외교는 이어지고 있는데요.
다카이치 총리가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우리나라를 찾은데 이어, 이번에는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으로 답방이 이뤄진 겁니다.
이로써 경주 APEC 이후 약 두 달 만에 한일 정상회담이 다시 열립니다.
지난해 11월 남아공 G20 정상회의 비공식 약식 회담까지 더하면 다카이치 총리 취임 3개월도 채 안 돼 벌써 세 번째 만나는 건데요.
청와대의 설명을 직접 들어보시죠.

녹취> 위성락 / 국가안보실장
"한일 양국 정상이 상호 방문을 조기에 실현하여 상대국을 수시로 오가는 셔틀외교를 계속 이어간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김경호 앵커>
네, 일본과 셔틀외교가 이어지면서 양국 간 협력도 더욱 활발해질 거로 기대되는데요.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어떤 논의가 있을까요?

문기혁 기자>
네, 말씀하신 대로 청와대도 셔틀외교를 통한 협력 확대를 기대하고 있는데요.
청와대는 1박 2일이라는 짧은 일정이지만, 총 5차례에 걸쳐 대화를 나누며, 양국 현안에 대한 허심탄회한 논의를 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회담에서 AI 등 미래 분야를 포함해 초국가 범죄 대응 등 민생 분야에서 협력 강화 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과거사 문제도 논의될 전망입니다.
청와대는 일본 조세이 탄광 등 과거사 문제에서 한일 양국이 인도적 측면에서 협력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는데요.
1942년 조세이 탄광에서 수몰 사고로 조선인 136명 등 183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습니다.
한일 양국 정부는 조선인 유해발굴 등을 추진하고 있는데, 정상 차원의 협력 논의가 기대됩니다.
이와 함께 한일 정상은 북핵 등 한반도 문제를 비롯해 최근 중일 갈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받을 거로 예상됩니다.
또, 일본이 가입해 있고 우리가 가입을 추진 중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 문제도 의제로 오를 거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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