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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국가아동권리보장원' 개편···"국가책임 강화"
등록일 : 2026.02.0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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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아동권리보장원이 오는 5월부터 '국가아동권리보장원'으로 명칭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합니다.
아동 보호에 대한 국가 책임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인데요.
입양 기록물의 국가 이관도 '속도'보다는 '안전'에 방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유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유림 기자>
아동권리보장원이 그간의 변화를 돌아보고 올해 다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가장 큰 변화는, 기관의 위상 강화입니다.
보장원은 오는 5월부터 '국가아동권리보장원'으로 간판을 바꿔 답니다.
정익중 원장은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니라 국민들이 국가기관임을 명확히 알고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정익중 / 아동권리보장원장
"그동안 수행해 온 아동정책·사업을 국가 아동정책 전담기관으로서 더욱 책임있게 수행하며 현장과 국민에게 보다 신뢰받는 기관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입양 제도와 관련해서도 공공성과 책임성을 강화합니다.
그동안 민간 입양기관 등에 흩어져 있던 24만 권의 입양기록물을 국가기록원으로 이관해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합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조현지)
보장원은 기록물 훼손을 막기 위한 소독 절차 등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향후 디지털화 예산 확보에도 주력할 계획입니다.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권리도 제도적으로 보완해 나갑니다.
가정위탁 아동의 의료나 필수적인 업무가 지체되지 않도록 위탁 부모에게 '제한적 법정대리권'을 부여하고, 취약계층 아동의 자산 형성을 돕는 '디딤씨앗통장' 지원도 확대합니다.
한편, 보장원이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두고 대국민 투표를 진행한 결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통합 지원 정책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밖에도 틈새 없는 돌봄 서비스와 학대 피해아동 회복 지원 등이 국민이 체감하는 주요 성과로 꼽혔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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