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지역 20곳, 체류인구 카드소비 절반 넘어 [뉴스의 맥]
등록일 : 2026.02.24 19:57
미니플레이
김경호 앵커>
해당 지역의 실질적인 활력을 가늠할 수 있는 '생활인구'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김유리 기자, 지난해 3분기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가 줄었다고요?
김유리 기자>
그렇습니다.
우선 '생활인구'란 주민등록인구에 한 달에 한 번 이상, 하루 3시간 넘게 머무는 체류인구를 더한 개념입니다.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2024년부터 89개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를 산정하고 있는데요.
행정안전부와 국가데이터처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인구감소지역의 평균 생활인구는 약 2천8백만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소폭 감소한 수치입니다.
특히 체류인구는 약 2천3백만 명으로 등록인구의 약 4.8배 수준이었습니다.
김경호 앵커>
생활인구가 줄어든 원인은 무엇이었습니까?
김유리 기자>
핵심은 추석 연휴 시점의 변화입니다.
월별 흐름을 보면 더 분명해지는데요.
함께 그래프로 보시겠습니다.
7월은 이른 휴가 수요로 전체 생활인구가 전년보다 늘었고요.
8월은 단기 관광객이 줄면서 생활인구가 소폭 감소했습니다.
9월에는 감소폭이 더 크게 나타났는데요.
보통 추석 연휴가 있는 달은 이동이 늘어나지만, 지난해에는 10월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9월 이동을 미룬 점이 생활인구 감소의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김경호 앵커>
눈에 띄는 부분이 있습니다.
체류인구 규모는 전년보다 줄었는데, 소비는 늘었다고요?
김유리 기자>
맞습니다.
이번 통계에서 가장 특징적인 부분입니다.
체류인구의 1인당 카드 사용액은 늘면서 분기 평균 12만2천 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강원 삼척과 충북 단양, 경남 남해 등 20개 시군구에서 생활인구 중 체류인구의 카드 사용액 비중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또, 남성이 여성보다 카드 사용액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고요.
연령이 높을수록 지출 규모가 커지는 경향도 있었습니다.
김경호 앵커>
지역별 특징이나 눈여겨볼 지표도 있었습니까?
김유리 기자>
네, 대표적인 곳이 강원 양양입니다.
지난해 8월 기준, 등록인구 대비 체류 인구가 무려 27배에 달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여름 휴가철 관광 수요가 집중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지난해 3분기 체류 특성을 보면, 평균 체류일수는 3.2일, 평균 숙박일수는 3.5일로 나타났고요.
대부분 지역에서 당일 체류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다만 전북 김제, 전남 화순과 영암, 경북 고령, 영천 등 11개 지역은 3개월 내 재방문율이 50%를 넘으면서 체류인구 확대 가능성도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생활인구를 기반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인구감소지역 내에 골고루 미치도록 정책 지원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김경호 앵커>
지금까지 지난해 3분기 생활인구 통계 살펴봤습니다.
김 기자, 잘 들었습니다.
해당 지역의 실질적인 활력을 가늠할 수 있는 '생활인구'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김유리 기자, 지난해 3분기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가 줄었다고요?
김유리 기자>
그렇습니다.
우선 '생활인구'란 주민등록인구에 한 달에 한 번 이상, 하루 3시간 넘게 머무는 체류인구를 더한 개념입니다.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2024년부터 89개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를 산정하고 있는데요.
행정안전부와 국가데이터처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인구감소지역의 평균 생활인구는 약 2천8백만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소폭 감소한 수치입니다.
특히 체류인구는 약 2천3백만 명으로 등록인구의 약 4.8배 수준이었습니다.
김경호 앵커>
생활인구가 줄어든 원인은 무엇이었습니까?
김유리 기자>
핵심은 추석 연휴 시점의 변화입니다.
월별 흐름을 보면 더 분명해지는데요.
함께 그래프로 보시겠습니다.
7월은 이른 휴가 수요로 전체 생활인구가 전년보다 늘었고요.
8월은 단기 관광객이 줄면서 생활인구가 소폭 감소했습니다.
9월에는 감소폭이 더 크게 나타났는데요.
보통 추석 연휴가 있는 달은 이동이 늘어나지만, 지난해에는 10월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9월 이동을 미룬 점이 생활인구 감소의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김경호 앵커>
눈에 띄는 부분이 있습니다.
체류인구 규모는 전년보다 줄었는데, 소비는 늘었다고요?
김유리 기자>
맞습니다.
이번 통계에서 가장 특징적인 부분입니다.
체류인구의 1인당 카드 사용액은 늘면서 분기 평균 12만2천 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강원 삼척과 충북 단양, 경남 남해 등 20개 시군구에서 생활인구 중 체류인구의 카드 사용액 비중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또, 남성이 여성보다 카드 사용액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고요.
연령이 높을수록 지출 규모가 커지는 경향도 있었습니다.
김경호 앵커>
지역별 특징이나 눈여겨볼 지표도 있었습니까?
김유리 기자>
네, 대표적인 곳이 강원 양양입니다.
지난해 8월 기준, 등록인구 대비 체류 인구가 무려 27배에 달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여름 휴가철 관광 수요가 집중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지난해 3분기 체류 특성을 보면, 평균 체류일수는 3.2일, 평균 숙박일수는 3.5일로 나타났고요.
대부분 지역에서 당일 체류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다만 전북 김제, 전남 화순과 영암, 경북 고령, 영천 등 11개 지역은 3개월 내 재방문율이 50%를 넘으면서 체류인구 확대 가능성도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생활인구를 기반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인구감소지역 내에 골고루 미치도록 정책 지원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김경호 앵커>
지금까지 지난해 3분기 생활인구 통계 살펴봤습니다.
김 기자, 잘 들었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1900회) 클립영상
- 이 대통령 "올림픽 중계, 국민 접근성 보장돼야" 01:53
- 노란봉투법 시행령 확정···교섭단위 분리기준 구체화 01:56
- "국민 '부동산 정상화' 강력 지지···투기 극복할 것" 02:31
- 지역 고용 '엇갈림'···도시고용 증가·군지역 감소 02:22
- 인구감소지역 20곳, 체류인구 카드소비 절반 넘어 [뉴스의 맥] 03:25
- 지난해 4분기 신규 가계대출 감소···30대, 818만 원↓ 02:12
- 엘리엇 상대 취소소송 승소···"국민연금 국가기관 아냐" 01:47
- KTX·SRT 25일부터 시범 교차운행···통합 첫걸음 02:39
- '군 장기간부 도약적금' 신설···최대 약 2천300만 원 01:45
- 제5차 암관리 종합계획···폐암·대장암 검진 대폭 강화 02:11
- "급할 때 아이 맡기세요"···시간제 보육 서비스 개선 02:15
- 식품인데 'GLP-1 비만약'으로 둔갑···소비자 주의 01:38
- 동계올림픽 선수단 '금의환향'···구름 인파·열띤 환호 02:07
- 교통취약지 자율주행 확대···8개 지방 30억 원 지원 00:36
- "AI로 식중독 안전관리 구축"···범정부 대책협의회 00:39
- 운동하며 '튼튼머니' 포인트 채우고 의료비도 아끼세요 01:00
- 아시아를 대표하는 드론전시회 DSK 2026(드론쇼코리아) 개최 00:52
- 3·1절 맞아 '독립국을 선언하다!' 체험 프로그램 운영 00:47
- 저학년 어린이 책가방 물리적·화학적 안전성 10개 모두 적합 00: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