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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위기경보 '경계' 격상···공공기관 차량 2부제
등록일 : 2026.04.0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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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계속해서 중동 상황 관련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찬규 기자.
먼저 전쟁 여파로 폭등한 원유 가격이 소비자물가를 밀어 올린 것으로 나타났죠?

김찬규 기자>
(장소: 정부서울청사)

맞습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8.80으로 집계됐습니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2% 뛰며 3개월 만에 가장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석유류 가격이 10% 가까이 급등한 영향이 컸습니다.
석유류 물가 상승률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초기인 2022년 10월 이후 3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경유가 17%, 휘발유가 8% 뛰었습니다.
정부는 중동 상황으로 인한 국제유가 급등이 반영됐지만 지난달 도입한 석유 최고가격제가 충격을 일부 상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경호 앵커>
중동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원유 수급에도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정부가 위기경보를 한 단계 또 올렸죠?

김찬규 기자>
그렇습니다.
정부는 2일 자정을 기해 원유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한 단계 높였습니다.
이에 따라 에너지 절약 대책도 강화됩니다.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가 8일 0시부터 '2부제' 다시 말해 홀짝제로 강화됩니다.
전국 3만여 개 유료 공영주차장에서는 5부제가 되는데요.
민간에서는 자율 시행이 유지됩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대비해 원유 수급 대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달 대체 물량 5천만 배럴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물량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정부와 정유업계는 미국산 원유 추가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대체 물량 중 가장 큰 비중이 미국산"이라며 "원유 수입에서 미국산 비중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호주의 가스 수출 제한 조치 영향은 "매우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는데요.
관련 내용 직접 들어보시죠.

녹취> 양기욱 / 산업통상부 산업자원안보실장
"제한이 걸린다고 하면 채 하루 안 되는 분량인데. 어제(1일) 외교부가 호주 대사관 측이랑 협의한 바에 의하면 기존에 계약한 장기 물량에는 큰 영향이 없도록 하겠다..."

김경호 앵커>
의약품이나 고용 시장까지 영향이 번지는 모습입니다.
부처별 대응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김찬규 기자>
그렇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금까지 세 차례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열고 전 부처에 필요한 조치를 적시에 시행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업계와 현장 간담회를 열고 필수 의약품 안정적 공급을 논의했습니다.
수액 포장재나 물약 통처럼 의약품 제조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인데요.
식약처는 의료용 플라스틱 레진을 우선 공급하도록 지도하기로 했습니다.
또, 소량 포장 의무 완화와 원가 상승을 보완할 수 있는 재정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업 경영 여건 악화로 일자리 충격 우려가 커지면서 고용노동부는 비상고용노동상황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노동부는 지역과 업종별 고용 상황을 실시간 점검하고 악화가 예상될 때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등으로 지정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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