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화학물질 등록절차 간소화···납품대금 연동제 강화 [뉴스의 맥]
등록일 : 2026.04.10 19:58
미니플레이
김경호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중동 상황을 아직 낙관할 수 없는 만큼 정부가 위험 관리를 위해 전방위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정부의 대응 상황, 취재기자와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
조태영 기자, 원료 수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인데요.
화학물질 원료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정부가 새로운 지원 방안을 발표했죠?
조태영 기자>
네, 그렇습니다.
최근 우리 기업들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한 화학물질 수급 애로를 겪으면서 대체 공급망을 찾고 있는데요.
다만 화학물질을 들여오려면 '화학물질등록 절차'를 이행해야 하고, 이때 필요한 '유해성 시험자료'를 확보하는 데 통상 3개월 이상이 소요됩니다.
이 때문에 원료가 급한 상황에서도 수입 자체가 지연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이에 따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늘(10일)부터 '화학물질 등록절차에 대한 한시적 특례'를 조기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시험자료 대신 '시험계획서'만 먼저 제출하면 일단 등록을 완료하고, 자료는 이후에 보완할 수 있도록 바꾼 겁니다.
기업들은 수개월 걸리던 절차를 수일 내로 단축할 수 있게 되면서, 대체 원료 확보와 생산 차질 최소화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경호 앵커>
플라스틱 사출이 각종 제품 생산의 필수 공정인 걸로 알고 있는데요.
관련 중소기업을 위해서도 정부가 지원책을 발표했죠?
조태영 기자>
'플라스틱 사출'은 플라스틱을 녹여서 금형에 주입한 뒤, 제품 형태를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가전제품과 자동차 부품, 화장품 케이스 등 제조업 전반의 핵심 기반인데요.
문제는 최근 중동 전쟁으로 원료 수급이 불안해지면서 원가 상승과 공급 차질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날 직접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고요.
신속한 회복지원을 위해 '납품대금 연동제'를 강화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납품대금에 원가 상승분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는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겠다는 겁니다.
스마트공장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공정 효율을 높여 원가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입니다.
김경호 앵커>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 여부가 여전히 답보 상태입니다.
정부가 대체 경로를 통해 계속해서 원유를 확보하고 있죠?
조태영 기자>
그렇습니다.
현재 정부는 상당량의 대체 원유를 확보한 상태인데요.
4월 5천만 배럴, 5월 6천만 배럴 등 총 1억 1천만 배럴로, 평시 대비 60~70% 수준입니다.
대체 물량은 미국, 브라질 등 총 17개국으로부터 도입했는데, 정부는 전쟁 장기화에 대비해 공급처를 늘린다는 구상입니다.
관련해서 조현 외교부 장관은 오늘 정유업계 간담회에서 "기존 에너지 생산국은 물론 모든 잠재적 공급처를 대상으로 수급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원유 수급을 위해 필요한 외교적 지원을 적극 제공할 예정"이라며 "재외공관 중심으로 원유 대체 수급선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경호 앵커>
원유뿐만 아니라 다른 핵심 산업 소재의 수급 상황은 어떻습니까?
조태영 기자>
산업통상부는 '공급망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수급 우려 품목들을 매일 모니터링 중인데요.
현재까지 핵심 산업 소재 공급에 차질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헬륨은 미국, 자동차용 알루미늄 휠은 말레이시아와 인도 등에서 대체 수입 중이고, 배터리에 들어가는 황산니켈의 경우 국내 생산으로 대응이 가능하다는 설명입니다.
다만 일부 품목에서 불안 요인도 감지됩니다.
페인트는 평시 재고 수준을 유지 중이지만, 원료 가격 상승과 함께 공급 감소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산업부는 수입 규제를 완화하는 등 수입 소요시간을 단축한다는 구상입니다.
김경호 앵커>
지금까지 정부의 중동 대응 상황 살펴봤습니다.
조 기자, 잘 들었습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중동 상황을 아직 낙관할 수 없는 만큼 정부가 위험 관리를 위해 전방위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정부의 대응 상황, 취재기자와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
조태영 기자, 원료 수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인데요.
화학물질 원료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정부가 새로운 지원 방안을 발표했죠?
조태영 기자>
네, 그렇습니다.
최근 우리 기업들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한 화학물질 수급 애로를 겪으면서 대체 공급망을 찾고 있는데요.
다만 화학물질을 들여오려면 '화학물질등록 절차'를 이행해야 하고, 이때 필요한 '유해성 시험자료'를 확보하는 데 통상 3개월 이상이 소요됩니다.
이 때문에 원료가 급한 상황에서도 수입 자체가 지연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이에 따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늘(10일)부터 '화학물질 등록절차에 대한 한시적 특례'를 조기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시험자료 대신 '시험계획서'만 먼저 제출하면 일단 등록을 완료하고, 자료는 이후에 보완할 수 있도록 바꾼 겁니다.
기업들은 수개월 걸리던 절차를 수일 내로 단축할 수 있게 되면서, 대체 원료 확보와 생산 차질 최소화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경호 앵커>
플라스틱 사출이 각종 제품 생산의 필수 공정인 걸로 알고 있는데요.
관련 중소기업을 위해서도 정부가 지원책을 발표했죠?
조태영 기자>
'플라스틱 사출'은 플라스틱을 녹여서 금형에 주입한 뒤, 제품 형태를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가전제품과 자동차 부품, 화장품 케이스 등 제조업 전반의 핵심 기반인데요.
문제는 최근 중동 전쟁으로 원료 수급이 불안해지면서 원가 상승과 공급 차질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날 직접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고요.
신속한 회복지원을 위해 '납품대금 연동제'를 강화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납품대금에 원가 상승분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는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겠다는 겁니다.
스마트공장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공정 효율을 높여 원가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입니다.
김경호 앵커>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 여부가 여전히 답보 상태입니다.
정부가 대체 경로를 통해 계속해서 원유를 확보하고 있죠?
조태영 기자>
그렇습니다.
현재 정부는 상당량의 대체 원유를 확보한 상태인데요.
4월 5천만 배럴, 5월 6천만 배럴 등 총 1억 1천만 배럴로, 평시 대비 60~70% 수준입니다.
대체 물량은 미국, 브라질 등 총 17개국으로부터 도입했는데, 정부는 전쟁 장기화에 대비해 공급처를 늘린다는 구상입니다.
관련해서 조현 외교부 장관은 오늘 정유업계 간담회에서 "기존 에너지 생산국은 물론 모든 잠재적 공급처를 대상으로 수급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원유 수급을 위해 필요한 외교적 지원을 적극 제공할 예정"이라며 "재외공관 중심으로 원유 대체 수급선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경호 앵커>
원유뿐만 아니라 다른 핵심 산업 소재의 수급 상황은 어떻습니까?
조태영 기자>
산업통상부는 '공급망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수급 우려 품목들을 매일 모니터링 중인데요.
현재까지 핵심 산업 소재 공급에 차질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헬륨은 미국, 자동차용 알루미늄 휠은 말레이시아와 인도 등에서 대체 수입 중이고, 배터리에 들어가는 황산니켈의 경우 국내 생산으로 대응이 가능하다는 설명입니다.
다만 일부 품목에서 불안 요인도 감지됩니다.
페인트는 평시 재고 수준을 유지 중이지만, 원료 가격 상승과 함께 공급 감소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산업부는 수입 규제를 완화하는 등 수입 소요시간을 단축한다는 구상입니다.
김경호 앵커>
지금까지 정부의 중동 대응 상황 살펴봤습니다.
조 기자, 잘 들었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1932회) 클립영상
- "2년 기간제법, 고용금지법 전락···대안 필요" 02:11
- 기준금리 7연속 동결···"중동전쟁에 성장·물가 불안" 02:11
- '이란 특사' 파견···호르무즈 통항 등 협의 01:50
- 위성락 "공급망 불확실성 지속···대체수급처 발굴 노력" 00:42
- 공급망 점검·기업 지원 속도···공공 가상자산 관리 강화 02:25
- 수입 화학물질 등록절차 간소화···납품대금 연동제 강화 [뉴스의 맥] 04:10
- 통신사 보안인증 의무화···대기업 기준 강화 01:31
- '지방 준공 후 미분양' 5천 호 매입···모집 대상 확대 02:20
- '촉법소년 연령 협의체' 시민참여단 구성···온라인 공청회 진행 02:25
- K-바이오 1분기 수출 '20억 달러' 돌파···역대 최대 02:06
- '정책자금 불법 브로커' 차단···심사·처벌 전면 강화 01:53
- 일상 속 '에너지 절약'···고효율 제품 사용·대중교통 이용 02:31
- 日 외교청서 독도 영유권 주장···"강력 항의, 즉각 철회 촉구" 00:45
- '도서관의 날·주간' 행사···전국 문화 행사 풍성 00:45
- 107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 내일 개최 00:40
- 일부 아파트 옥상광장 화재 대피 안전관리 미흡 00:57
- "국가 지키는 장병! 우체국이 지킨다" '우체국 장병내일준비적금' 우대금리 확대 00:42
- '국외 보훈벨트 스탬프 투어' 중국 상하이서 5월부터 운영 00:51
- D-100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공식 홍보영상 공개 0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