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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건국 250주년 행사···미국 가치 강조 [글로벌 핫이슈]
등록일 : 2026.05.1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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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외신캐스터>
세계 소식을 한 자리에 모아 전해드리는 글로벌 핫이슈 시간입니다.

1. 미 건국 250주년 행사···미국 가치 강조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행사가 열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성경 구절을 낭독했는데요.
미국의 정신은 기독교에 기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지시각 17일, 워싱턴 내셔널몰에서 열린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행사에서 영상 메시지로 등장했습니다.
성경 구절을 직접 인용해 낭독하며 미국의 종교적 전통을 강조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뿐만 아니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JD밴스 부통령도 영상 연설을 통해 미국의 가치와 도덕, 국가 정체성이 기독교 신앙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하나님이 다윗과 맺은 언약처럼 왕국의 자리를 굳게 세울 것입니다. 그러나 그 뜻을 저버리면 결국 나라가 조롱거리가 될 것이라는 성경 구절을 전합니다."

녹취> 마코 루비오 / 미국 국무장관
"역사적으로 보면, 미국은 아직 젊은 나라입니다. 우리는 늘 세상에 새로운 무언가를 보여준다고 믿어왔는데, 그 정신의 뿌리는 오래된 신앙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일각에서는 정교분리 원칙을 주장하며, 정부가 종교 행사에 깊이 관여한다며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2. 교황 레오 "AI, 인간 진실성 존중해야"
다음 소식입니다.
레오 14세 교황이 인공지능, AI 기술 발전에 관해 언급했습니다.
인간 존엄성과 진실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사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확인해 보시죠.
현지시각 17일, 레오 14세 교황이 바티칸 사도궁 창문 연설에서 인공지능 기술 사용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교황은 인공지능 시대일수록 인간의 진실성과 존엄성을 존중하는 소통 방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는데요.
따라서, AI를 포함한 모든 기술 혁신은 이를 지키는 방식으로 발전되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레오 14세 / 교황
"인공지능 시대일수록 인간의 진실성을 늘 존중하는 소통 방식이 중요하며, 모든 기술 혁신은 이러한 방향으로 발전되어야 합니다."

이날, 레오 14세 교황은 최근 이어지는 전쟁에 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환경 보호와 생태 전환 노력이 크게 느려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3. 칸 영화제 AI 논쟁···"예술성은 지켜야"
다음 소식입니다.
칸 영화제에서도 인공지능 활용을 둘러싼 논의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영화계는 제작 비용 절감 효과를 주목하면서도 예술성과 인간 창작의 역할은 지켜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칸 영화제에서 올해 가장 큰 화두 가운데 하나는 영화 제작 과정에서의 인공지능 활용입니다.
영화계에서는 AI가 후반 작업과 시각효과 작업 시간을 단축해준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실제로 프랑스 감독 자비에 장스는 넷플릭스 영화 '언더 파리'를 지금 만든다면 제작 기간을 1년에서 3개월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일부 분석가들은 제작비가 최대 30%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녹취> 자비에 장 / 감독
"'언더 파리'의 첫 후반 작업은 거의 1년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이제 새로운 기술과 AI 덕분에 3개월 만에 작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녹취> 데미 무어 / 배우
"새로운 방식에 저항할수록 더 큰 반발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AI를 무조건 거부하기보다 함께 공존하고 활용할 방법을 찾는 것이 더 가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칸 영화제 측은 생성형 AI가 주도적으로 만든 작품은 최고상 경쟁 부문에서 제외하고 있는데요.
인공지능이 인간의 창작 능력을 대체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입니다.

4. 폴란드 이색 전통···춤추는 성물 행렬
마지막 소식입니다.
폴란드 북부에서는 성화와 성인 그림을 들고 춤추듯 움직이는 독특한 가톨릭 순례 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이 전통이 단순한 퍼포먼스가 아니라, 신앙과 지역 문화를 함께 표현하는 방식이라고 말하는데요.
함께 보시죠!
현지시각 17일, 폴란드 북부 지역에서 가톨릭 순례자들이 성화와 성인 그림이 담긴 '페레트론'을 들고 행진했습니다.
페레트론의 무게는 최대 120kg에 달할 정도로 아주 무거운데요.
참가자들은 이를 들고 흔들거나 춤추듯 움직이며 순례길을 이어갑니다.
이 전통은 폴란드 카슈비아 지역에서 오랫동안 이어져온 종교 문화로, 매년 열리는 순례 행사의 핵심 의식 가운데 하나입니다.

녹취> 도미니크 팔루비츠키 / 페레트론 운반 참가자
"우리 페레트론은 약 40~50kg 정도 되는데, 더 큰 것은 120kg에 달하는 것도 있습니다. 이렇게 무거운 페레트론을 들고 춤을 추는 건 정말 큰 도전이죠. 우리는 의무감이 아니라 자발적인 마음으로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 자체를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참가자들은 이 행진이 신앙과 지역 문화를 표현하는 전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핫이슈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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