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코리아, 미국 FLNG 해양플랜트 수주···4조 원 규모
등록일 : 2026.06.0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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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정부와 공공기관, 기업이 함께 구성한 '팀코리아'가 미국에서 약 4조 원 규모의 초대형 해양플랜트 사업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단순 건설공사 수주를 넘어 투자와 금융, 시공, 운영이 결합한 새로운 해외사업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데요.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천연가스 액화 설비를 탑재한 부유식 해양 플랜트 FLNG.
FLNG는 해상에서 생산한 천연가스를 액화해 저장하고 선적까지 가능한 대형 해양플랜트로, 에너지 공급망의 핵심 인프라로 꼽힙니다.
정부와 기업,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팀코리아'가 미국 루이지애나 FLNG 해양플랜트 1호기 건설 사업을 따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사업은 연간 약 440만 톤 규모의 LNG를 생산하는 프로젝트로 미국 루이지애나주 연안 74km 해역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총사업비는 48억 달러, 약 7조 원에 달하는데, 이 중 국내 기업인 삼성중공업이 약 28억 달러.
4조3천억 원 규모의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을 확보했습니다.
건설 기간은 5년, 운영 기간은 25년에 이릅니다.
이번 수주의 가장 큰 특징은 정부와 공공기관, 기업이 함께 참여한 투자개발형 사업이라는 점입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주도하는 사업 펀드에 한국해외인프라 도시개발지원공사, KIND와 녹색펀드,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투자자로 참여해 금융 구조를 지원했고, 이를 바탕으로 삼성중공업의 수주를 이끌어 낸 겁니다.
녹취> 김윤덕 / 국토교통부 장관
"K-건설의 해외 건설도 확실히 지원하겠습니다. 도급 위주에서 투자 개발 사업으로 전환하고 펀드, 공공기관 출자 등 자금지원도 확대하겠습니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전 세계에서 발주된 FLNG의 60% 이상을 수주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지게 됐습니다.
또 이번 사업이 국내 조선소와 협력업체를 중심으로 제작과 건조, 조립이 이뤄지는 만큼 중소, 중견기업의 연쇄 수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해외 인프라 확보를 통한 공급망 안정성을 강화하고, 투자개발형 사업에 참여를 확대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 영상그래픽: 김지영)
KTV 이리나입니다.
정부와 공공기관, 기업이 함께 구성한 '팀코리아'가 미국에서 약 4조 원 규모의 초대형 해양플랜트 사업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단순 건설공사 수주를 넘어 투자와 금융, 시공, 운영이 결합한 새로운 해외사업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데요.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천연가스 액화 설비를 탑재한 부유식 해양 플랜트 FLNG.
FLNG는 해상에서 생산한 천연가스를 액화해 저장하고 선적까지 가능한 대형 해양플랜트로, 에너지 공급망의 핵심 인프라로 꼽힙니다.
정부와 기업,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팀코리아'가 미국 루이지애나 FLNG 해양플랜트 1호기 건설 사업을 따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사업은 연간 약 440만 톤 규모의 LNG를 생산하는 프로젝트로 미국 루이지애나주 연안 74km 해역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총사업비는 48억 달러, 약 7조 원에 달하는데, 이 중 국내 기업인 삼성중공업이 약 28억 달러.
4조3천억 원 규모의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을 확보했습니다.
건설 기간은 5년, 운영 기간은 25년에 이릅니다.
이번 수주의 가장 큰 특징은 정부와 공공기관, 기업이 함께 참여한 투자개발형 사업이라는 점입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주도하는 사업 펀드에 한국해외인프라 도시개발지원공사, KIND와 녹색펀드,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투자자로 참여해 금융 구조를 지원했고, 이를 바탕으로 삼성중공업의 수주를 이끌어 낸 겁니다.
녹취> 김윤덕 / 국토교통부 장관
"K-건설의 해외 건설도 확실히 지원하겠습니다. 도급 위주에서 투자 개발 사업으로 전환하고 펀드, 공공기관 출자 등 자금지원도 확대하겠습니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전 세계에서 발주된 FLNG의 60% 이상을 수주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지게 됐습니다.
또 이번 사업이 국내 조선소와 협력업체를 중심으로 제작과 건조, 조립이 이뤄지는 만큼 중소, 중견기업의 연쇄 수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해외 인프라 확보를 통한 공급망 안정성을 강화하고, 투자개발형 사업에 참여를 확대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 영상그래픽: 김지영)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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