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경상수지 283억 달러 흑자···역대 2위
등록일 : 2026.06.0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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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지난 4월 경상수지 흑자가 같은 달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김찬규 기자, 경상수지 흑자 규모부터 살펴볼까요?
김찬규 기자>
(장소: 정부서울청사)
지난 4월 경상수지 흑자는 282억 9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43조 원 규몹니다.
1년 전보다 6배 넘게 늘어 4월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요.
월간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치를 쓴 3월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습니다.
지난 2023년 5월부터 36개월째 경상수지 흑자를 쓰면서 2000년대 들어 두 번째로 긴 흑자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경호 앵커>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던 3월에는 반도체 효과가 컸는데, 4월에도 영향이 컸죠?
김찬규 기자>
네, 항목별로 살펴보면, 수출에서 수입을 뺀 상품수지도 역대 2위를 기록했습니다.
흑자액이 338억 8천만 달러인데요.
수출이 1년 새 50% 넘게 급증하며 905억 9천만 달러를 달성한 영향입니다.
품목별로 반도체가 171%, 정보통신기기가 123% 증가하는 등 IT 품목 호조가 이어졌습니다.
IT가 아닌 품목 수출도 10.3% 늘었는데요.
한국은행은 석유 제품 가격이 오른 영향으로 분석했습니다.
수입은 567억 달러로 16%가량 늘었습니다.
중동 사태 영향으로 유가가 오른 가운데 반도체와 그 장비 등 자본재 수입이 늘었다고 한은은 설명했습니다.
김경호 앵커>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계속되면서 수출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전망도 살펴볼까요?
김찬규 기자>
네, 반도체에 기반한 수출 호조는 5월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액을 살펴보면 371억 6천만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1년 전보다 160% 넘게 성장한 건데, 역대 최고치를 찍었던 지난 3월의 328억 달러를 웃돕니다.
또, 4월은 배당이 집중되면서 경상수지 흑자가 줄어드는 시기인데요.
이 계절적 요인이 해소되면서 흑자 폭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녹취> 유성욱 / 한국은행 금융통계부장
"반도체 수출 호조에 따라서 사상 최대 무역 흑자를 기록한 상황이고, 본원소득수지 또한 배당 집중 등의 계절적 요인이 해소되면서 흑자로 전환돼서 5월 경상수지는 3월에 버금가는 수준의 흑자를 기록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천26억 7천만 달러입니다.
역대 최고였던 지난해 흑자 규모에 근접한 수준입니다.
한은은 지난 5월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를 연간 2천500억 달러, 상반기 1천515억 달러로 전망했는데요.
상반기 전망의 70% 가까운 수준을 이미 달성해 전망 경로에 부합할 것으로 한은은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지난 4월 경상수지 흑자가 같은 달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김찬규 기자, 경상수지 흑자 규모부터 살펴볼까요?
김찬규 기자>
(장소: 정부서울청사)
지난 4월 경상수지 흑자는 282억 9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43조 원 규몹니다.
1년 전보다 6배 넘게 늘어 4월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요.
월간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치를 쓴 3월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습니다.
지난 2023년 5월부터 36개월째 경상수지 흑자를 쓰면서 2000년대 들어 두 번째로 긴 흑자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경호 앵커>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던 3월에는 반도체 효과가 컸는데, 4월에도 영향이 컸죠?
김찬규 기자>
네, 항목별로 살펴보면, 수출에서 수입을 뺀 상품수지도 역대 2위를 기록했습니다.
흑자액이 338억 8천만 달러인데요.
수출이 1년 새 50% 넘게 급증하며 905억 9천만 달러를 달성한 영향입니다.
품목별로 반도체가 171%, 정보통신기기가 123% 증가하는 등 IT 품목 호조가 이어졌습니다.
IT가 아닌 품목 수출도 10.3% 늘었는데요.
한국은행은 석유 제품 가격이 오른 영향으로 분석했습니다.
수입은 567억 달러로 16%가량 늘었습니다.
중동 사태 영향으로 유가가 오른 가운데 반도체와 그 장비 등 자본재 수입이 늘었다고 한은은 설명했습니다.
김경호 앵커>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계속되면서 수출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전망도 살펴볼까요?
김찬규 기자>
네, 반도체에 기반한 수출 호조는 5월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액을 살펴보면 371억 6천만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1년 전보다 160% 넘게 성장한 건데, 역대 최고치를 찍었던 지난 3월의 328억 달러를 웃돕니다.
또, 4월은 배당이 집중되면서 경상수지 흑자가 줄어드는 시기인데요.
이 계절적 요인이 해소되면서 흑자 폭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녹취> 유성욱 / 한국은행 금융통계부장
"반도체 수출 호조에 따라서 사상 최대 무역 흑자를 기록한 상황이고, 본원소득수지 또한 배당 집중 등의 계절적 요인이 해소되면서 흑자로 전환돼서 5월 경상수지는 3월에 버금가는 수준의 흑자를 기록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천26억 7천만 달러입니다.
역대 최고였던 지난해 흑자 규모에 근접한 수준입니다.
한은은 지난 5월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를 연간 2천500억 달러, 상반기 1천515억 달러로 전망했는데요.
상반기 전망의 70% 가까운 수준을 이미 달성해 전망 경로에 부합할 것으로 한은은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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