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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2년 연속 G7 정상회의 참석
등록일 : 2026.06.1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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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주 앵커>
민정훈 국립외교원 북미유럽연구부 교수, 최영은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출연:
민정훈 / 국립외교원 북미유럽연구부 교수
최영은 / KTV 기자

차현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G7 정상회의에 초청을 받았습니다.
특히 주최국인 프랑스가 우리나라를 초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죠?

차현주 앵커>
프랑스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프랑스 측이 준비한 환영행사에 참석했는데요.
현장 분위기, 어떠했나요?

차현주 앵커>
기념촬영을 위해 정상이 한데 모인 자리에서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짧은 대화를 나눴는데요.
남북 관계가 두 정상의 공통 분모였나 봅니다?

차현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G7 국가와 초청국 정상들이 참여하는 확대 세션에 참석해 발언했는데요.
어떤 내용을 발표했습니까?

차현주 앵커>
이번에는 이재명 대통령 유럽 순방을 동행 취재 중인 기자가 현지에서 전해온 소식입니다.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전해줄지 궁금한데요.
제네바에서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혜진 기자 / 스위스 제네바>
안녕하세요, 여기는 스위스 제네바입니다.
제 뒤로 파랗고 청명한 스위스 하늘 보이시죠, 스위스하면 그림같이 바로 떠올릴 수 있는, 쾌청한 하늘, 좋은 날씨입니다.
살짝 덥기는 하네요.
이재명 대통령은 우선, 이곳 제네바에 잠시 도착했다가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프랑스 에비앙으로 이동했습니다.
여기 제네바에서 에비앙까지는 차로 3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하네요.
지금 보고 계신 이 어마어마한 크기의 빨간색 의자, 과연 정체가 뭘까 궁금하시죠?
높이가 무려 12m이고요, 이 의자를 만드는 데 목재 5.5톤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특이한 건 의자의 한쪽 다리가 부러져있다는 겁니다.
다리가 하나 없는데도 어떻게 이렇게 멀쩡하게 서 있나 신기하기도 한데요.
'부러진 다리'란 이름의 이 조형물은 스위스 예술가 다니엘 베르세의 작품인데요.
사실 이 의자에는 우리가 깊이 생각할 거리와, 숭고한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한쪽 다리가 부서진 모습은 전쟁 지뢰로 다리를 잃은 희생자들을 상징합니다.
전쟁의 참혹함을 여실히 보여주죠.
이 부러진 의자 맞은 편에는 유엔 유럽본부가 있습니다.
전 세계 정치인과 외교관들은 유엔 본부를 드나들 때마다 항상 이 부러진 의자를 보게 되겠죠.
손가락 하나로 전쟁을 일으키는 건 소수의 권력자이지만, 그 희생은 무고한 민간인들이 치른다는 사실을 이 부러진 의자를 보면서 항상 기억해야 할 겁니다.

인터뷰> 바자 리야드 / UN 국제 컨설턴트
"이건 전 세계 대인지뢰 금지 운동의 상징입니다. 냉전이 끝난 이후인 1997년부터 시작됐죠. 내년이면 이 조형물이 만들어진 지도 30주년이 되네요."

부러진 의자는 30년 전(1997년) 세워졌지만, 세계는 여전히 전쟁의 포화 속에 갇혀있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을 위한 기본 합의에 도달했지만, 영구 종전까진 아직 남은 변수가 많고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은 4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G7 정상회의 첫날 일정이 시작되기 불과 몇 시간 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미사일을 발사해 많은 이들이 사망하기도 했죠.
그런 만큼 이번 G7에서 각국 정상들이 전쟁을 완전히 끝내기 위한 실마리를 찾을지 지켜봐야 합니다.
G7 정상회의에 2년 연속 초청받은 이재명 대통령이 이 과정에서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할지도 눈여겨볼 부분입니다.

이혜진 기자 / 스위스 제네바>
"한국은 'G7 플러스' 외교 강국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한국이 기여할 수 있는 G7의 주요 현안 중에는 군축과 비확산도 있습니다.전쟁 없는 세계와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과제들이죠. 여기, 부러진 다리가 상징하는 전쟁의 참혹함과 평화의 중요성을 깊이 되새기면서요, 이 대통령이 이번 G7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세계 평화를 위한 각국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해내길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제네바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차현주 앵커>
개발협력을 통한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세션에서 이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개발협력 지원 사례도 직접 소개했는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차현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독일과 캐나다 총리와 잇단 양자회담을 진행했는데요.
화면으로 만나 보겠습니다.

차현주 앵커>
이 대통령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CPSP) 사업 최종 선정을 앞두고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양자 회담을 했습니다.
어떤 대화를 나눴습니까?

차현주 앵커>
또,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도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강화 의지를 다졌죠?

차현주 앵커>
양 정상은 중동과 우크라이나 등 국제정세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죠?

차현주 앵커>
한편 이 대통령은 G7서 인도 모디 총리를 만나 인도와의 협력을 경제, 문화, 사회 전반으로 넓히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는데요.
이 부분도 짚어주시죠.

차현주 앵커>
이번 회의는 올해 2월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발발한 뒤 처음으로 G7 정상들이 한자리 모이는 자리인데요.
종전 후속 상황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죠?

차현주 앵커>
4년 넘게 이어지는 우크라이나 전쟁도 핵심 안건이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G7 정상 간 우크라이나 관련 회의도 열렸는데요.
어떤 내용이 논의되었나요?

차현주 앵커>
현재로선 한미 정상회담 성사 전망이 높지 않지만, 그래도 이번 G7 회의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참석하면서 한미 양자 회담이 이뤄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죠?

차현주 앵커>
지금까지 민정훈 국립외교원 북미유럽연구부 교수, 최영은 기자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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