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덮친 프랑스···운하로 몰린 시민들 [월드 투데이]
등록일 : 2026.06.22 11:01
미니플레이
박유진 외신캐스터>
월드 투데이입니다.
1. 폭염 덮친 프랑스···운하로 몰린 시민들
프랑스 전역에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파리 시민들은 더위를 식히기 위해 생마르탱 운하에 몰려들었는데요.
이곳에서 수영을 즐기며 기록적인 무더위를 견디고 있습니다.
프랑스 기상 당국은 파리를 포함한 서부와 중부 지역에 최고 수준의 폭염 경보를 발령했고, 시민들은 그늘이나 물가를 찾아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녹취> 프레드릭 요한손 / 스톡홀름 관광객
"당분간은 실내나 그늘에서 더위를 피하고, 수영도 하면서 몸을 식힐 생각입니다. 무엇보다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녹취> 레오 아미오 / 파리 시민
"폭염 때문에 힘들지만, 운하에서 수영하며 더위를 식힐 수 있어 좋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무더운 날씨가 사람들에게 미칠 영향은 여전히 우려스럽습니다."
이런 가운데, 기온이 오르며 선로 변형과 설비 손상 우려가 발생해 수십 편의 열차가 취소됐습니다.
2. 타임스스퀘어, 야외 요가 행사 열려
미국 뉴욕의 타임스스퀘어에서는 일 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절기인 하지를 맞아 대규모 야외 요가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뉴욕시가 후원하는 한 요가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는데요.
참가자들은 도심 한가운데 펼쳐진 요가 매트 위에서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다양한 동작을 수행했습니다.
특히 6월 21일, 국제 요가의 날을 기념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사티시 굽타 / 요가 수련자
"요가는 건강과 평온함, 그리고 장수에 도움이 되는 검증된 방법입니다.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을 사는 게 중요한데, 요가는 그런 삶을 사는 데 큰 도움을 주죠."
녹취> 닉 슈로프 / 의사·요가 강사
"요가는 현대 의학을 보완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당뇨병이나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 정신질환, 심지어 암 치료 과정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복잡한 도시 생활 속에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3. 월드컵 팬들 사로잡은 미국식 아침
월드컵을 찾은 축구 팬들이 경기 관람뿐 아니라 미국 남부 특유의 음식 문화도 즐기고 있습니다.
월드컵 개최 도시, 애틀랜타의 한 와플 전문점에 세계 각국에서 온 축구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팬들은 와플과 시럽, 감자 요리, 바삭한 베이컨 등 미국 남부를 대표하는 아침 식사를 맛보며 현지 문화를 체험했습니다.
녹취> 에릭 윌리엄스 / 와플하우스 지역 매니저
"월드컵 덕분에 많은 손님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다양한 국적의 팬들이 방문하고 있죠. 저희 매장은 붐비는 편이지만, 지금은 온종일 손님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 루이스 / 멕시코 축구팬
"어제도 왔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미국 음식은 열량이 높긴 하지만 무척 맛있어요. 어제 먹어봤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한편, 이곳 와플하우스는 1955년에 문을 연 프랜차이즈 와플 전문점으로, 현재 미국 25개 주에서 2천 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식당 관계자는 월드컵 개막 이후 더 많은 손님이 찾아올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팬들이 방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4. 대만, 용선 축제···북 치고 노 저으며 경주
대만에서는 전통 명절인 단오절을 맞아 용선 경주가 펼쳐졌습니다.
참가자들은 북소리에 맞춰 노를 저으며 500m 코스를 힘차게 질주했는데요.
용선 경주는 수천 년 전부터 이어져 온 전설에서 시작된 축제로, 현재는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대만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경주 참가자들은 뜨거운 열기 속에서 최선을 다해 질주했습니다.
녹취> 정아이화 / 드래곤보트 팀 주장
"단오절에는 원래 쭝쯔를 먹고 용선 경주를 하는 전통이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용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단오절 축제를 더욱 좋아하게 됐습니다."
녹취> 만녠위 / 관람객
"친구의 용선 경주를 처음 보러 왔는데 정말 흥미롭습니다. 500m를 전력으로 노 젓는 선수들을 보니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게 느껴집니다."
경주를 지켜본 관람객들은 500m를 전력으로 질주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대단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 투데이였습니다.
월드 투데이입니다.
1. 폭염 덮친 프랑스···운하로 몰린 시민들
프랑스 전역에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파리 시민들은 더위를 식히기 위해 생마르탱 운하에 몰려들었는데요.
이곳에서 수영을 즐기며 기록적인 무더위를 견디고 있습니다.
프랑스 기상 당국은 파리를 포함한 서부와 중부 지역에 최고 수준의 폭염 경보를 발령했고, 시민들은 그늘이나 물가를 찾아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녹취> 프레드릭 요한손 / 스톡홀름 관광객
"당분간은 실내나 그늘에서 더위를 피하고, 수영도 하면서 몸을 식힐 생각입니다. 무엇보다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녹취> 레오 아미오 / 파리 시민
"폭염 때문에 힘들지만, 운하에서 수영하며 더위를 식힐 수 있어 좋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무더운 날씨가 사람들에게 미칠 영향은 여전히 우려스럽습니다."
이런 가운데, 기온이 오르며 선로 변형과 설비 손상 우려가 발생해 수십 편의 열차가 취소됐습니다.
2. 타임스스퀘어, 야외 요가 행사 열려
미국 뉴욕의 타임스스퀘어에서는 일 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절기인 하지를 맞아 대규모 야외 요가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뉴욕시가 후원하는 한 요가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는데요.
참가자들은 도심 한가운데 펼쳐진 요가 매트 위에서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다양한 동작을 수행했습니다.
특히 6월 21일, 국제 요가의 날을 기념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사티시 굽타 / 요가 수련자
"요가는 건강과 평온함, 그리고 장수에 도움이 되는 검증된 방법입니다.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을 사는 게 중요한데, 요가는 그런 삶을 사는 데 큰 도움을 주죠."
녹취> 닉 슈로프 / 의사·요가 강사
"요가는 현대 의학을 보완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당뇨병이나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 정신질환, 심지어 암 치료 과정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복잡한 도시 생활 속에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3. 월드컵 팬들 사로잡은 미국식 아침
월드컵을 찾은 축구 팬들이 경기 관람뿐 아니라 미국 남부 특유의 음식 문화도 즐기고 있습니다.
월드컵 개최 도시, 애틀랜타의 한 와플 전문점에 세계 각국에서 온 축구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팬들은 와플과 시럽, 감자 요리, 바삭한 베이컨 등 미국 남부를 대표하는 아침 식사를 맛보며 현지 문화를 체험했습니다.
녹취> 에릭 윌리엄스 / 와플하우스 지역 매니저
"월드컵 덕분에 많은 손님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다양한 국적의 팬들이 방문하고 있죠. 저희 매장은 붐비는 편이지만, 지금은 온종일 손님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 루이스 / 멕시코 축구팬
"어제도 왔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미국 음식은 열량이 높긴 하지만 무척 맛있어요. 어제 먹어봤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한편, 이곳 와플하우스는 1955년에 문을 연 프랜차이즈 와플 전문점으로, 현재 미국 25개 주에서 2천 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식당 관계자는 월드컵 개막 이후 더 많은 손님이 찾아올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팬들이 방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4. 대만, 용선 축제···북 치고 노 저으며 경주
대만에서는 전통 명절인 단오절을 맞아 용선 경주가 펼쳐졌습니다.
참가자들은 북소리에 맞춰 노를 저으며 500m 코스를 힘차게 질주했는데요.
용선 경주는 수천 년 전부터 이어져 온 전설에서 시작된 축제로, 현재는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대만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경주 참가자들은 뜨거운 열기 속에서 최선을 다해 질주했습니다.
녹취> 정아이화 / 드래곤보트 팀 주장
"단오절에는 원래 쭝쯔를 먹고 용선 경주를 하는 전통이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용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단오절 축제를 더욱 좋아하게 됐습니다."
녹취> 만녠위 / 관람객
"친구의 용선 경주를 처음 보러 왔는데 정말 흥미롭습니다. 500m를 전력으로 노 젓는 선수들을 보니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게 느껴집니다."
경주를 지켜본 관람객들은 500m를 전력으로 질주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대단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 투데이였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