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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형 항공기 추락···11명 사망 [월드 투데이]
등록일 : 2026.06.2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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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외신캐스터>
월드투데이입니다.

1. 프랑스, 소형 항공기 추락···11명 사망
프랑스 북동부에서 낙하산 훈련용 소형 항공기가 추락해 탑승자 11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항공기는 이륙 직후 추락했는데요.
다행히 인근 주택가를 가까스로 비켜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기는 낙하산 학교에서 사용하던 항공기로, 훈련생 5명과 교관 5명, 조종사 1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목격자
"차를 몰고 왕복 도로를 지나가던 중 비행기가 이륙하는 모습을 봤는데, 갑자기 오른쪽으로 기울어졌어요. 그 순간 무언가 잘못됐다는 걸 직감했습니다. 모든 것이 끝난다는 걸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아무런 움직임도 없었고, 충격이 너무 커서 생존자가 있을 수 없다고 느꼈습니다."

목격자들은 추락 현장에서 시신을 봤다며, 일부 시민들은 항공기에 불이 붙는 것을 막기 위해 소화기를 이용해 진화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2. 이란 시민들, 평화 합의에 회의적
이란 시민들이 미국과 이란의 평화 합의와 관련해 전쟁이 실제로 끝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미국과 이란은 2주 전, 네 달간 이어진 전쟁을 끝내기 위한 임시 합의에 서명했지만, 현재 양측은 서로가 합의를 어겼다며 위반을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이란 시민들은 합의가 일시적이고 정치적인 조치라며, 공격은 결국 다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타바타바에 / 지역 주민
"공격이 중단되어서는 안 됐어요. 지금 잠시 멈춘다고 해도, 그건 분명 일시적이고 정치적인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공격은 다시 시작될 것입니다."

녹취 파얌 카리미 / 지역 주민
"레바논의 무장 해제는 우리에게도 해가 됩니다. 오히려 분쟁을 더 오래 지속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이번 평화 합의에는 레바논 내 친이란 무장세력인 헤즈볼라의 무장 해제 방안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와 관련해 일부 시민들은 헤즈볼라의 무장 해제가 오히려 갈등을 키울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3. 로마, 폭염 속 노년층 지키는 스마트 기술
유럽의 날씨가 나날이 무더워지는 가운데, 이탈리아 로마에서는 노년층을 보호하기 위한 스마트 돌봄 기술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심박수와 수면 상태를 확인하고, 위급 상황에는 구조 요청도 가능한 전자 팔찌인데요.
이 팔찌는 로마시가 유럽연합 코로나19 회복 기금을 활용해 도입한 4억 유로 규모의 노년층 지원 사업의 하나입니다.
팔찌에는 움직임 감지 센서도 있어 낙상 사고를 파악할 수 있고, 특히 평일에는 사회복지사들이 다양한 신체 데이터를 원격으로 확인합니다.

녹취> 피에라 포멘테 / 임상심리학자
"이 팔찌는 24시간 착용자의 상태를 관찰합니다. 일주일 내내 밤낮없이 작동하며, 다양한 신체 정보를 기록합니다."

녹취> 디나 가젤라 / 팔찌 착용자
"이 팔찌 덕분에 훨씬 안심됩니다. 혹시 제게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는 생각을 해도 마음이 훨씬 편해요."

현재 약 700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당국은 무더위 속 노년층 건강을 지키는 예방 도구라고 설명했습니다.

4. 요르단, 조기 탈락에도 첫 월드컵 진출 자축
요르단 축구 팬들이 대표팀의 사상 첫 월드컵 출전을 기념했습니다.
비록 아르헨티나에 3대 1로 패하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지만 요르단 축구 팬들은 자랑스럽다며 환호했는데요.
축구 최대 무대에 처음 오른 요르단에게 세계 최강 아르헨티나와 맞붙은 경험 자체가 큰 의미였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오랜 월드컵 역사를 가진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하며 역사적인 장면을 남겼다며 큰 영광이라고 전했습니다.

녹취> 라메스 알지우드 / 요르단 축구팬
"월드컵에서 오랫동안 활약해 온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경기했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팀과 맞붙을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큰 영광이었습니다."

녹취> 아흐메드 엘칼릴리 / 요르단 축구팬
"정말 환상적인 경기였습니다. 요르단이 월드컵에 진출한 것은 역사적인 일입니다. 아르헨티나와 경기했고 골도 넣었어요. 메시의 경기도 직접 볼 수 있어 정말 즐거웠습니다."

팬들은 시설과 대표팀 지원이 더 나아진다면 요르단 축구의 미래에는 충분한 희망이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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