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하수서 불법마약 검출···합성대마 최다
등록일 : 2026.07.2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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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최근 상반기 마약 적발이 역대 최대로 여행자 밀반입이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전국 하수처리장의 생활하수에서 불법 마약류 31종이 확인됐습니다.
그만큼 마약이 일상에 파고들었다는 건데요.
확인해보시죠.
김경호 기자>
(장소: 청주시 하수처리장)
청주시의 하수처리시설입니다.
인접 지역의 모든 생활하수가 이곳을 거칩니다.
인터뷰> 이재용 / 청주시 하수처리과 팀장
"세탁물, 설거지물, 화장실에서 나오는 생활하수는 모두 수집해 처리한 후 하루 32만 톤을 미호강으로 방류하고 있습니다."
무심코 흘려보낸 하수에는 사회 변화를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마약 사용 경향이 대표적입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보시는 것처럼 이곳에 생활하수가 고여 있습니다. 이 오수가 처리 과정을 거치면 이렇게 투명한 색으로 바뀝니다. 식약처는 생활하수를 채취해 체내에서 배출된 마약을 검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조사에선 생활하수에서 모두 31종의 불법 마약류가 검출됐습니다.
특히 합성 대마가 21종으로 가장 많았고, 케타민과 케치논 계열은 각각 3종 확인돼 뒤를 이었습니다.
매년 검출되던 필로폰은 전국적인 사용이 확인됐습니다.
다만 필로폰 사용 추정량은 미국 등 주요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녹취> 박수정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연구관
"(필로폰은) 1인이 하루에 사용하는 양이 960mg으로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85mg은 인구 1만 명당 1명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조사 시기와 지역에 따라 사용 경향도 달랐습니다.
핼러윈데이에 유흥시설 인근 하수를 측정한 결과 코카인과 엑스터시, 케타민 등 이른바 클럽마약이 8종 검출됐습니다.
식약처는 조사를 통해 불법 마약류 정보를 수사기관과 공유하고 신종 마약은 신속 지정해나갈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김휴수, 박청규, 박남일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김경호입니다.
최근 상반기 마약 적발이 역대 최대로 여행자 밀반입이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전국 하수처리장의 생활하수에서 불법 마약류 31종이 확인됐습니다.
그만큼 마약이 일상에 파고들었다는 건데요.
확인해보시죠.
김경호 기자>
(장소: 청주시 하수처리장)
청주시의 하수처리시설입니다.
인접 지역의 모든 생활하수가 이곳을 거칩니다.
인터뷰> 이재용 / 청주시 하수처리과 팀장
"세탁물, 설거지물, 화장실에서 나오는 생활하수는 모두 수집해 처리한 후 하루 32만 톤을 미호강으로 방류하고 있습니다."
무심코 흘려보낸 하수에는 사회 변화를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마약 사용 경향이 대표적입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보시는 것처럼 이곳에 생활하수가 고여 있습니다. 이 오수가 처리 과정을 거치면 이렇게 투명한 색으로 바뀝니다. 식약처는 생활하수를 채취해 체내에서 배출된 마약을 검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조사에선 생활하수에서 모두 31종의 불법 마약류가 검출됐습니다.
특히 합성 대마가 21종으로 가장 많았고, 케타민과 케치논 계열은 각각 3종 확인돼 뒤를 이었습니다.
매년 검출되던 필로폰은 전국적인 사용이 확인됐습니다.
다만 필로폰 사용 추정량은 미국 등 주요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녹취> 박수정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연구관
"(필로폰은) 1인이 하루에 사용하는 양이 960mg으로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85mg은 인구 1만 명당 1명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조사 시기와 지역에 따라 사용 경향도 달랐습니다.
핼러윈데이에 유흥시설 인근 하수를 측정한 결과 코카인과 엑스터시, 케타민 등 이른바 클럽마약이 8종 검출됐습니다.
식약처는 조사를 통해 불법 마약류 정보를 수사기관과 공유하고 신종 마약은 신속 지정해나갈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김휴수, 박청규, 박남일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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