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생리대' 시행 한 달여···"남용 사례 없어"
등록일 : 2026.08.11 17:53
미니플레이
김용민 앵커>
필요한 순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모두의 생리대' 시범사업이 시작된 지 한 달을 넘어섰습니다.
사업 초기 한 사람이 여러 개를 가져가는 '쟁여가기'에 대한 우려도 있었는데요.
현재까지 대량 반출이나 남용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최다희 기자입니다.
최다희 기자>
(장소: 대전시 중구청)
사람들이 오가는 민원실 앞, 한편에 '모두의 생리대' 자동지급기가 설치돼 있습니다.
한 시민이 지급기 앞에 서서 버튼을 누르자, 생리대 한 팩이 나옵니다.
포장 안에는 중형 생리대 2개가 들어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생리용품이 필요할 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숙원 / 대전시 중구
"누구한테나 갑작스럽게 생리용품이 필요한 순간이 올 수 있는데, 그런 순간에 가장 가까운 거리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무분별한 이용을 막기 위한 장치도 마련됐습니다.
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
"생리대 한 팩이 나온 뒤 다시 눌러보면 기계는 작동하지 않습니다. 한꺼번에 여러 개를 꺼내가는 걸 막기 위해 20초의 대기시간을 뒀습니다."
수동지급기도 관리 인력이 충분한 시설을 중심으로 설치했습니다.
사업을 시작한 지 한 달여.
현장에서는 우려했던 대량 반출이나 남용 사례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신동현 / 대전시 중구청 '모두의 생리대' 관리자
"자동지급기는 실시간으로 소비량하고, 재고량을 무선 통신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까지 대량 반출이나 그런 사례는 전혀 나타나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전국 12개 시범지역에서 실제로 지급된 양은 하루 평균 약 600팩.
생리대 개수로는 하루 평균 1천200개 정도입니다.
성평등가족부는 당초 예상보다 이용량이 적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지자체들은 접근성을 높이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인텁뮤> 김제선 / 대전시 중구청장
"가장 기본적인 거점이 되는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해서 유동인구가 많은 성심당 권역이나 야구장 같은 곳에 긴급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해놨습니다."
정부도 자동지급기 설치를 확대합니다.
현재 8개 지역에 132대가 설치됐는데, 이달까지 300대로 늘리고, 9월에는 100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또, 사업 인지도를 높이고 이용 현황을 살피면서, 연말까지 시범사업을 운영해 보완점을 살필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전민영 임성채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최다희입니다.
필요한 순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모두의 생리대' 시범사업이 시작된 지 한 달을 넘어섰습니다.
사업 초기 한 사람이 여러 개를 가져가는 '쟁여가기'에 대한 우려도 있었는데요.
현재까지 대량 반출이나 남용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최다희 기자입니다.
최다희 기자>
(장소: 대전시 중구청)
사람들이 오가는 민원실 앞, 한편에 '모두의 생리대' 자동지급기가 설치돼 있습니다.
한 시민이 지급기 앞에 서서 버튼을 누르자, 생리대 한 팩이 나옵니다.
포장 안에는 중형 생리대 2개가 들어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생리용품이 필요할 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숙원 / 대전시 중구
"누구한테나 갑작스럽게 생리용품이 필요한 순간이 올 수 있는데, 그런 순간에 가장 가까운 거리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무분별한 이용을 막기 위한 장치도 마련됐습니다.
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
"생리대 한 팩이 나온 뒤 다시 눌러보면 기계는 작동하지 않습니다. 한꺼번에 여러 개를 꺼내가는 걸 막기 위해 20초의 대기시간을 뒀습니다."
수동지급기도 관리 인력이 충분한 시설을 중심으로 설치했습니다.
사업을 시작한 지 한 달여.
현장에서는 우려했던 대량 반출이나 남용 사례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신동현 / 대전시 중구청 '모두의 생리대' 관리자
"자동지급기는 실시간으로 소비량하고, 재고량을 무선 통신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까지 대량 반출이나 그런 사례는 전혀 나타나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전국 12개 시범지역에서 실제로 지급된 양은 하루 평균 약 600팩.
생리대 개수로는 하루 평균 1천200개 정도입니다.
성평등가족부는 당초 예상보다 이용량이 적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지자체들은 접근성을 높이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인텁뮤> 김제선 / 대전시 중구청장
"가장 기본적인 거점이 되는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해서 유동인구가 많은 성심당 권역이나 야구장 같은 곳에 긴급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해놨습니다."
정부도 자동지급기 설치를 확대합니다.
현재 8개 지역에 132대가 설치됐는데, 이달까지 300대로 늘리고, 9월에는 100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또, 사업 인지도를 높이고 이용 현황을 살피면서, 연말까지 시범사업을 운영해 보완점을 살필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전민영 임성채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최다희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VE 정책 K 3부 (46회) 클립영상
-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등 오늘의 국무회의 소식 18:43
- '메가특구특별법' 제정···규제 혁신·부처 장벽 해소 11:02
- 매년 12월 세계 팬덤 서울로···'한국판 코첼라' 열린다 06:18
- 이 대통령 "정책, 국민 따라야···억지로 맞춰선 안 돼" 02:18
- 긴급돌봄 때 단기 육아휴직···'깜깜이' 관리비 공개 02:03
- 폭염 지나니 가뭄···남부지역 '비상' 01:58
- 영세·중소 가맹점 카드 수수료 우대···신규 업장 환급 02:08
- 이달 1~10일 수출 213억 달러···전년 대비 45.3%↑ 00:32
- 수능 원서 접수 24일 시작···온라인 사전입력 20일부터 02:30
- 마라탕 나트륨 기준치 최대 5배···"섭취 주의" 02:43
- '모두의 생리대' 시행 한 달여···"남용 사례 없어" 02:36
- 식약처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유가공품 업체 6곳 적발 00:38
- 이 대통령,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 가속화 촉구 [외신에 비친 한국] 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