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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가계대출·주담대 감소···"대출관리 강화 영향"
등록일 : 2026.08.2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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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금융권 가계대출 규제가 이어지면서 신규 가계대출과 주택담보대출 규모가 줄었습니다.
신규 차주 1명당 취급액은 가계대출이 3년 반 만에 가장 적었고 주택담보대출은 역대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함께 보시죠.

김찬규 기자>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차주당 가계대출 신규 취급액은 3천414만 원으로 1분기보다 128만 원 줄었습니다.
지난해 4분기 부동산 규제 영향으로 줄었다가 올해 들어 주택 거래가 늘면서 1분기 증가했지만 다시 뒷걸음쳤습니다.
2023년 1분기 이후 가장 적은 수준입니다.

전화인터뷰> 민숙홍 / 한국은행 가계부채미시통계팀장
"비은행 쪽에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취급액이 줄어든 영향이 있고요. 가계부채 관리 대책이 계속 이어져 오면서 주담대 같은 경우에는 한도 제한 정책이 있었잖아요. 그런 영향으로 평균 대출(신규 취급액)이 줄어들었다."

주택담보대출만 떼어서 보면, 신규 취급액 평균은 2억 829만 원으로 앞선 분기보다 2천110만 원 감소했습니다.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영향 속 역대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습니다.
연령별로는 40대와 30대를 중심으로 신규 차주 1명당 가계대출 취급액이 감소했습니다.
20대만 유일하게 늘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액도 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줄었습니다.
20대는 2억 3천217만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새로 썼습니다.

전화인터뷰> 민숙홍 / 한국은행 가계부채미시통계팀장
"20대도 마찬가지로 가계대출 규제를 받고는 있지만 무주택이나 생애 최초 차주 비중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높아서 상대적으로 규제 영향이 적은 가운데 주담대도 증가하고 신용대출도 늘어나면서 평균 금액이 증가한 것으로..."

가계대출 신규취급액을 비중으로 살펴보면 30대와 40대가 가장 높았고 20대는 7%로 가장 낮았습니다.
차주당 가계대출 평균 잔액은 9천790만 원으로 석 달 전보다 50만 원 늘었습니다.
주담대도 187만 원 늘어 1억 6천193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은은 "전 분기 대비 상환 규모가 줄어든 영향"이라고 분석했습니다.
8.13 대책으로 가계대출 총량이 늘어난 가운데 한은은 3분기 신규 취급액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습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손윤지)
다만 가계대출 관리 강화 기조가 이어지고 있고, 수도권 주택 시장과 주식 투자 자금 등을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김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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