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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 선 PF 사업장, 청년·신혼부부 보금자리로 신속 전환
등록일 : 2026.08.2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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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자금난과 사업성 부족으로 멈춰 섰던 부동산 PF 사업장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으로 탈바꿈합니다.
정부는 부실 사업장뿐만 아니라 정상 추진 중인 사업장까지 대상을 넓혀 신속한 주택 공급과 PF 연착륙을 동시에 추진합니다.
함께 보시죠.

김찬규 기자>
정부가 지연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장을 한국토지주택공사, LH 매입임대주택으로 전환하는 데 속도를 냅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LH 매입 임대 사업 참여 의사가 있는 PF 사업장 정보를 국토교통부와 LH에 제공하고, LH가 사업성을 검토한 뒤 사업자에 매입 가능성을 안내하는 방식입니다.
사업자가 매각 의사를 확정하면 LH가 심의를 거쳐 매입 약정을 체결합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이 전환 사업으로 12개 사업장, 약 2천600가구 매입 약정이 체결됐습니다.
올해부터는 부실 사업장은 물론 자금 조달이 지연돼 착공이 늦어질 우려가 있는 정상 사업장까지 검토 대상에 포함합니다.
매입 유형도 신축매입약정에서 이미 준공된 기축매입까지 확대합니다.
사업자에게는 취득세 감면과 토지확보지원금 확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전환 수요를 늘릴 계획입니다.
금융당국과 LH는 가능성 있는 사업장을 1차 검토하고 사업자 매각 수요를 확인 중입니다.
매입 심의를 거쳐 연내 전환할 계획입니다.

녹취> 이억원 / 금융위원장(지난 13일)
"사업성이 있는 주택 사업에는 PF 보증과 민간자금을 보다 원활하게 공급해 실제 착공과 공급으로 신속히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는 한편 PF 부실 사업장 정상화와 건전성 제고를 함께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정부 설명입니다.
이렇게 확보한 주택은 수도권 역세권 등 우수한 입지에 조성됩니다.
청년과 신혼부부는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사업자도 준공 뒤 미분양 부담을 덜고 착공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민혜정)
정부는 내일 관계 기관 회의를 열고 협업을 정례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KTV 김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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