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연속 인상' 연 3%···"물가 우려 선제 대응"
등록일 : 2026.08.2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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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한국은행이 지난달에 이어 기준금리를 연달아 높여 연 3%로 인상했습니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3.3%로 높여 잡았는데요.
가파른 성장세가 물가를 자극할 우려가 커지자 선제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함께 보시죠.
김찬규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3%로 인상했습니다.
지난달 긴축으로 방향을 튼 뒤 연달아 기준금리를 올렸습니다.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속해 인상한 건 역대 4번째로 3년 7개월 만입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1년 9개월 만에 3%대로 올라섰습니다.
미국과의 기준금리 차이는 상단 기준 0.75%p로 좁혀졌습니다.
이번 결정의 배경이 된 건 한은의 목표 수준을 웃도는 물가 상황입니다.
한은은 올해와 내년 미래 물가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근원물가 상승률을 모두 2.5%로 지난 5월 전망치보다 높여 잡았습니다.
물가 오름세가 지속할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판단한 겁니다.
경제성장률 잠정치는 올해 2.6%에서 3.3%로 내년은 2.1%에서 2.9%로 높여 잡으면서 반도체 수출에 따른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강한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거세질 수 있는 만큼 미리 금리를 올려 그만큼 경기에 미칠 부담을 줄이겠다는 겁니다.
녹취> 신현송 / 한국은행 총재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표현이 있습니다. 뒤늦은 대응을 했을 때 그만큼 더 비용이 크다는 얘기고. 저희는 호미로 이번에 정책을 펴기로 했습니다.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최종적인 비용을 줄인다는 그런 목적이 있었습니다."
한은은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앞으로의 통화정책 기조를 엿볼 수 있는 6개월 후 조건부 금리 전망 점도표 중간값은 3.25%로 나타났습니다.
기준금리를 지금보다 한 번 더 올리는 수준인데, 신현송 한은 총재는 완만한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제공: 한국은행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
다만, 추가 인상 시기와 속도는 물가와 경기, 금융 안정 상황 등을 점검하며 결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김찬규입니다.
한국은행이 지난달에 이어 기준금리를 연달아 높여 연 3%로 인상했습니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3.3%로 높여 잡았는데요.
가파른 성장세가 물가를 자극할 우려가 커지자 선제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함께 보시죠.
김찬규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3%로 인상했습니다.
지난달 긴축으로 방향을 튼 뒤 연달아 기준금리를 올렸습니다.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속해 인상한 건 역대 4번째로 3년 7개월 만입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1년 9개월 만에 3%대로 올라섰습니다.
미국과의 기준금리 차이는 상단 기준 0.75%p로 좁혀졌습니다.
이번 결정의 배경이 된 건 한은의 목표 수준을 웃도는 물가 상황입니다.
한은은 올해와 내년 미래 물가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근원물가 상승률을 모두 2.5%로 지난 5월 전망치보다 높여 잡았습니다.
물가 오름세가 지속할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판단한 겁니다.
경제성장률 잠정치는 올해 2.6%에서 3.3%로 내년은 2.1%에서 2.9%로 높여 잡으면서 반도체 수출에 따른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강한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거세질 수 있는 만큼 미리 금리를 올려 그만큼 경기에 미칠 부담을 줄이겠다는 겁니다.
녹취> 신현송 / 한국은행 총재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표현이 있습니다. 뒤늦은 대응을 했을 때 그만큼 더 비용이 크다는 얘기고. 저희는 호미로 이번에 정책을 펴기로 했습니다.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최종적인 비용을 줄인다는 그런 목적이 있었습니다."
한은은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앞으로의 통화정책 기조를 엿볼 수 있는 6개월 후 조건부 금리 전망 점도표 중간값은 3.25%로 나타났습니다.
기준금리를 지금보다 한 번 더 올리는 수준인데, 신현송 한은 총재는 완만한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제공: 한국은행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
다만, 추가 인상 시기와 속도는 물가와 경기, 금융 안정 상황 등을 점검하며 결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김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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