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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신뢰구축·대화재개 여건, 우리가 만들어야"
등록일 : 2026.09.0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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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결단으로 한반도 정세가 변화할 가능성이 생겼다며 북미 신뢰구축과 대화 재개 여건을 우리가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안정적이고 책임있는 남북 공존을 위해 한반도 평화를 '구조'로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제22기 민주평통 평화공존 정책대화
(장소: 2일,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평화공존 정책대화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다시 한번 한반도 평화공존의 비전을 밝혔습니다.
분단을 거두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포용적 평화공존, 실질적 안전을 담보하는 안정적 평화공존,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책임있는 평화공존입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포용적 평화공존을 위해 당연히 서로 존중해야 합니다. 조화는 모두 같은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름을 존중하는 데에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안정적이고 책임 있는 평화공존을 위해 평화를 제도화하고, 구조적으로 정착시켜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국내 정치 변화나 국제 정세 부침에 따라 긴장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대립과 대결의 정전 체제를 협력과 번영 기반의 평화 체제로 바꿔나가야 한단 겁니다.
북미 대화 가능성이 열린 만큼, 우리가 할 역할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짚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으로 한반도 정세에 그 변화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가능성이 생긴 만큼 북미 간에 신뢰 구축과 대화 재개를 위한 건설적인 논의의 여건을 우리가 만들어야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한반도 평화는 우리만의 일이 아니라 동북아 안정과 세계평화를 위한 핵심과제라며, 막중한 과제의 당사자로서 전시작전권 환수를 통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아울러 우리의 노력으로 다음 세대는 평화롭고 안전한 나라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구자익, 한성욱 / 영상편집: 김세원)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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