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이란에 '진지한 대화' 촉구 [월드 투데이]
등록일 : 2026.09.0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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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외신캐스터>
월드투데이입니다.
1. IAEA, 이란에 '진지한 대화' 촉구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동맹국들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란이 맞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결의안 채택 여부와 관계없이 이란과의 협의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결의안이 통과되면 이란 핵 문제가 안보리에 회부되는 것은 20년 만입니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은 이란 핵 문제와 관련해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이란은 NPT 회원국으로서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라파엘 그로시 / IAEA 사무총장
"결의안의 내용과 관계없이 저는 제 역할을 계속할 것입니다. 이번 결의안이 도움이 되는지 여부는 제가 판단할 사안이 아닙니다. "이란은 여전히 핵확산금지조약, NPT 회원국으로서 의무를 이행해야 합니다. 현재의 특수한 상황에도 이러한 의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앞서 IAEA는 지난해 6월, 미신고 시설에서 발견된 우라늄 흔적에 대한 조사에 이란이 충분히 협조하지 않았다며 핵 비확산 의무를 위반했다고 판단했습니다.
2. 네덜란드, 유럽 최대 탄소 포집 시설 가동
유럽 최대 규모의 탄소 포집 시설이 네덜란드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이 시설은 유럽 최대 규모 비료 생산시설 가운데 한 곳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액화하는 역할을 맡는데요.
포집된 이산화탄소는 노르웨이로 운송된 뒤 해저 약 2.6km 아래 지층에 영구 저장됩니다.
녹취> 요나스 가르 스퇴레 / 노르웨이 총리
"기후 문제의 해법은 산업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산업은 노동과 자본, 기술이 결합돼 과학적 성과를 현실적인 해결책으로 만들어내는 곳입니다."
녹취> 웝커 훅스트라 / EU 기후·넷제로·청정성장 담당 집행위원
"중요한 것은 기후 대응과 경쟁력, 자립이라는 측면에서 실제 효과가 있는지입니다. 오늘 이곳에서 바로 그런 해법들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해마다 최대 8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계획인데요.
유럽 산업계의 탄소 감축 모델로 주목받으며, 기후위기 해결의 새로운 열쇠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3. 9·11 25주년···'비극 이후의 25년' 조명
미국 9·11 테러 25주년을 맞아 뉴욕의 9·11 추모박물관에서 참사 이후 이어진 희생과 봉사를 조명하는 특별 전시가 열립니다.
전시의 제목은 '그들을 기리며: 9·11이 이끈 25년의 봉사'로, 참사 이후 지난 25년간 이어진 봉사와 연대, 재건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9·11을 직접 경험하지 못한 젊은 세대에게 당시의 사건과 이후 미국 사회의 변화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는데요.
박물관 측은 9·11을 기억하고 다음 세대를 교육하는 동시에, 당시 보여준 용기와 희생의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엘리자베스 힐먼 / 9·11 추모관·박물관 회장 겸 CEO
"이곳은 2001년 9월 11일 테러의 유산을 기억하기 위한 기관입니다. 9·11 테러로 희생된 약 3천 명을 추모하고, 다음 세대에게 당시의 사건과 그 이후의 역사를 알리죠."
녹취> 로건 밀러 / 9·11 추모관·박물관 비저너리 네트워크 위원
"이번 행사는 9·11 희생자뿐 아니라, 그 다음 날부터 행동에 나서며 오랜 시간 헌신해 온 사람들까지 함께 기억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9·11 테러로 삼촌을 잃은 한 전시 관계자는 희생자뿐 아니라 바로 다음 날인 9월 12일부터 행동에 나섰던 사람들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였습니다.
월드투데이입니다.
1. IAEA, 이란에 '진지한 대화' 촉구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동맹국들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란이 맞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결의안 채택 여부와 관계없이 이란과의 협의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결의안이 통과되면 이란 핵 문제가 안보리에 회부되는 것은 20년 만입니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은 이란 핵 문제와 관련해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이란은 NPT 회원국으로서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라파엘 그로시 / IAEA 사무총장
"결의안의 내용과 관계없이 저는 제 역할을 계속할 것입니다. 이번 결의안이 도움이 되는지 여부는 제가 판단할 사안이 아닙니다. "이란은 여전히 핵확산금지조약, NPT 회원국으로서 의무를 이행해야 합니다. 현재의 특수한 상황에도 이러한 의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앞서 IAEA는 지난해 6월, 미신고 시설에서 발견된 우라늄 흔적에 대한 조사에 이란이 충분히 협조하지 않았다며 핵 비확산 의무를 위반했다고 판단했습니다.
2. 네덜란드, 유럽 최대 탄소 포집 시설 가동
유럽 최대 규모의 탄소 포집 시설이 네덜란드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이 시설은 유럽 최대 규모 비료 생산시설 가운데 한 곳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액화하는 역할을 맡는데요.
포집된 이산화탄소는 노르웨이로 운송된 뒤 해저 약 2.6km 아래 지층에 영구 저장됩니다.
녹취> 요나스 가르 스퇴레 / 노르웨이 총리
"기후 문제의 해법은 산업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산업은 노동과 자본, 기술이 결합돼 과학적 성과를 현실적인 해결책으로 만들어내는 곳입니다."
녹취> 웝커 훅스트라 / EU 기후·넷제로·청정성장 담당 집행위원
"중요한 것은 기후 대응과 경쟁력, 자립이라는 측면에서 실제 효과가 있는지입니다. 오늘 이곳에서 바로 그런 해법들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해마다 최대 8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계획인데요.
유럽 산업계의 탄소 감축 모델로 주목받으며, 기후위기 해결의 새로운 열쇠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3. 9·11 25주년···'비극 이후의 25년' 조명
미국 9·11 테러 25주년을 맞아 뉴욕의 9·11 추모박물관에서 참사 이후 이어진 희생과 봉사를 조명하는 특별 전시가 열립니다.
전시의 제목은 '그들을 기리며: 9·11이 이끈 25년의 봉사'로, 참사 이후 지난 25년간 이어진 봉사와 연대, 재건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9·11을 직접 경험하지 못한 젊은 세대에게 당시의 사건과 이후 미국 사회의 변화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는데요.
박물관 측은 9·11을 기억하고 다음 세대를 교육하는 동시에, 당시 보여준 용기와 희생의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엘리자베스 힐먼 / 9·11 추모관·박물관 회장 겸 CEO
"이곳은 2001년 9월 11일 테러의 유산을 기억하기 위한 기관입니다. 9·11 테러로 희생된 약 3천 명을 추모하고, 다음 세대에게 당시의 사건과 그 이후의 역사를 알리죠."
녹취> 로건 밀러 / 9·11 추모관·박물관 비저너리 네트워크 위원
"이번 행사는 9·11 희생자뿐 아니라, 그 다음 날부터 행동에 나서며 오랜 시간 헌신해 온 사람들까지 함께 기억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9·11 테러로 삼촌을 잃은 한 전시 관계자는 희생자뿐 아니라 바로 다음 날인 9월 12일부터 행동에 나섰던 사람들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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