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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멕시코, 매우 중요한 전략 동반자···협력 강화"
등록일 : 2026.09.26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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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은 기자>
(장소: 멕시코 대통령궁)

태극기와 멕시코 국기 사이에 이재명 대통령과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나란히 섭니다.
군악대의 애국가 연주가 멕시코 대통령궁에 울려퍼집니다.
멕시코를 국빈으로 방문한 이 대통령을 위해 공식 환영식이 열렸습니다.
우리 대통령의 국빈 방문은 16년 만입니다.

최영은 기자 / 멕시코 멕시코시티>
"공식환영식 마친 두 정상은 이곳 대통령궁에서 소인수회담, 확대회담까지 약 두시간 머리를 맞댔습니다. 정상회담 테이블에는 어떤 의제가 올랐는지 짚어보겠습니다."

두 정상은 먼저 원유와 핵심 자원 공급망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가기 위한 양국 부처 간 대화 채널도 출범하기로 했습니다.
양국 교역과 투자 확대를 위해 7년 간 논의를 이어온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도 잠정 타결하기로 했습니다.
멕시코가 추진 중인 군 현대화 사업에 있어, 국산 전투기 FA-50의 멕시코내 생산 가능성을 검토하는 등 우리 정부가 기여할 방안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한국의 우수한 방산 기술이 멕시코 현지 생산으로 이어져 멕시코의 방위산업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양국이 제3국 시장에 공동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셰인바움 대통령님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렸습니다."

이 대통령은 멕시코가 우리의 매우 중요한 전략적 동반자라며, 셰인바움 대통령과 함께 정상회담 내용을 바탕으로한 '2026-2030 한-멕시코 공동행동 계획'을 채택했습니다.
이 밖에도 양국 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멕시코에 진출한 우리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데에도 의견을 모았습니다.

녹취>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 멕시코 대통령
"이 대통령의 허가로 여러분께 말씀 드리는데요. 우리 K-팝을 비롯한 한국 문화 활동을 계속 지원하기 위한 센터를 건설할 수 있도록 동의했습니다."

정상회담을 마친 이 대통령은 멕시코에 거주하는 우리 동포들을 만난 자리에서도 양국의 문화와 인적 교류가 더 활발해질 수 있도록 하겠단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문화의 힘이라고 하는 게 정말로 커질 텐데, 산업으로도 첨단산업 못지않게 문화산업이 전망이 좋다, 그래서 한국과 멕시코 사이에 우리가 공동제작도 한번 해 보자... 여러분이 주인공으로 출연하게 될지도 모르죠."

최영은 기자 / 멕시코 멕시코시티>
"국빈방문 셋째날인 내일 이 대통령은 비즈니스 포럼을 통해 '세일즈 외교'를, K-엑스포 참석으로 '문화 외교'를 이어갑니다. 관련 소식 계속 전해드리겠습니다.

멕시코시티에서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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