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화재 1년···핵심 정보시스템, '1시간 내 복구'
등록일 : 2026.10.0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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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전국 행정서비스에 대규모 장애를 일으킨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가 발생한 지 1년이 됐습니다.
정부가 정보시스템 등급 산정 기준을 개편하고, 재난 발생 시 국가 핵심 정보시스템을 1시간 안에 복구할 수 있도록 체계도 정비합니다.
김유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유리 기자>
정부 전산시스템 600여 개가 멈추면서 주요 행정서비스에 차질을 빚었던 지난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대규모 전산망 장애가 발생한 지 1년 만에, 정부가 국가 정보시스템 안정성을 한층 더 강화합니다.
앞으로 재난이 발생해도 서비스가 중단되거나 데이터가 유실되지 않도록 재해복구체계를 정비합니다.
정보시스템 등급 산정 기준도 기존 '사용자 수'에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개편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8월까지 국가 정보시스템 1만5천여 개를 A1~A4 등급으로 재분류했습니다.
특히 가장 중요한 A1 등급은 재난이 발생해도 1시간 안에 서비스를 복구하도록 기준을 강화했습니다.
녹취> 황규철 / 행정안전부 인공지능정부실장
"A1 등급의 정보시스템은 주 시스템과 동일한 기능을 수행하는 보조 시스템을 다른 센터에도 구성하는 이중 운영 방식을 적용하여 재난 시 1시간 이내로 서비스가 복구되도록 하였습니다."
정보시스템 안정성 점검 세부기준도 마련해, 각 기관이 매년 점검하고 개선하도록 했습니다.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에도 속도를 냅니다.
녹취> 황규철 / 행정안전부 인공지능정부실장
"재난 상황에서도 데이터 손실이 없도록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A1부터 A3 등급 시스템 전체를 대상으로 스토리지 기반 재해복구시스템을 2027년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국정자원 대전센터의 주민등록과 우편정보 등 중요 시스템 13개에 대해선 내년 상반기까지 재해복구시스템을 우선 구축할 예정입니다.
배터리 안전 기준도 강화됩니다.
정부는 전국 정보시스템 운영시설 1천450여 곳을 조사해 리튬전지가 기준에 따라 분리되지 않은 56곳에 개선을 권고했습니다.
한편, 국정자원 대전센터는 노후화로 안정성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보고, 2030년까지 폐쇄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임주완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
정부는 내년 1분기까지 대체 센터와 시스템 재배치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KTV 김유리입니다.
전국 행정서비스에 대규모 장애를 일으킨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가 발생한 지 1년이 됐습니다.
정부가 정보시스템 등급 산정 기준을 개편하고, 재난 발생 시 국가 핵심 정보시스템을 1시간 안에 복구할 수 있도록 체계도 정비합니다.
김유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유리 기자>
정부 전산시스템 600여 개가 멈추면서 주요 행정서비스에 차질을 빚었던 지난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대규모 전산망 장애가 발생한 지 1년 만에, 정부가 국가 정보시스템 안정성을 한층 더 강화합니다.
앞으로 재난이 발생해도 서비스가 중단되거나 데이터가 유실되지 않도록 재해복구체계를 정비합니다.
정보시스템 등급 산정 기준도 기존 '사용자 수'에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개편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8월까지 국가 정보시스템 1만5천여 개를 A1~A4 등급으로 재분류했습니다.
특히 가장 중요한 A1 등급은 재난이 발생해도 1시간 안에 서비스를 복구하도록 기준을 강화했습니다.
녹취> 황규철 / 행정안전부 인공지능정부실장
"A1 등급의 정보시스템은 주 시스템과 동일한 기능을 수행하는 보조 시스템을 다른 센터에도 구성하는 이중 운영 방식을 적용하여 재난 시 1시간 이내로 서비스가 복구되도록 하였습니다."
정보시스템 안정성 점검 세부기준도 마련해, 각 기관이 매년 점검하고 개선하도록 했습니다.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에도 속도를 냅니다.
녹취> 황규철 / 행정안전부 인공지능정부실장
"재난 상황에서도 데이터 손실이 없도록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A1부터 A3 등급 시스템 전체를 대상으로 스토리지 기반 재해복구시스템을 2027년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국정자원 대전센터의 주민등록과 우편정보 등 중요 시스템 13개에 대해선 내년 상반기까지 재해복구시스템을 우선 구축할 예정입니다.
배터리 안전 기준도 강화됩니다.
정부는 전국 정보시스템 운영시설 1천450여 곳을 조사해 리튬전지가 기준에 따라 분리되지 않은 56곳에 개선을 권고했습니다.
한편, 국정자원 대전센터는 노후화로 안정성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보고, 2030년까지 폐쇄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임주완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
정부는 내년 1분기까지 대체 센터와 시스템 재배치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KTV 김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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