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보안 취약점 관리 강화
등록일 : 2026.10.0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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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금융권 연쇄 해킹 공격에 사용된 IP 상당수가 흔적을 감추기 위한 '세탁용'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들 IP를 제외하고 공격자를 특정할 수 있는 단서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이번 사고가 핵심망이 아닌 외부 접점에서 발생한 만큼, 보안 사각지대 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함께 보시죠.
김찬규 기자>
동시다발로 발생한 금융기관 해킹에 이용된 인터넷주소 IP는 모두 28개.
이중 상당수가 '세탁용'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대가 IP를 분석한 결과 상당수가 실제 공격자의 접속 위치를 감추기 위한 우회 IP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나머지 IP에 대한 정밀 분석을 진행하고, 공격자 특정 가능성이 있는 단서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우회 흔적을 검증하며 해킹 경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로상 정보 확인에 필요한 국제 공조를 진행한 데 이어 분석 결과에 따라 추가 공조에도 나설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이번 사건이 중대범죄수사청에 통보해야 하는 사안인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사고가 핵심 금융망이 아닌 업무 지원 시스템 등 외부 접점, 이른바 '옆문'에서 발생한 만큼 보안 관리 범위를 개선할 필요성이 제기됩니다.
금융당국은 보안 취약점 관리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금융위는 취약점 분석과 평가 주기 단축, 점검 범위 확대, 이행강제 수단 강화 등 보완 방안을 조속한 시일 내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화인터뷰> 황석진 / 동국대학교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
"과거에도 외부 접점이라든가 취약점 개선을 반복적으로 요구해 왔기 때문에 점검하고 시정하고 재검증하고 제재까지 이어지는 이런 구조를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하다. 외부 접점까지 점검 대상을 확대하는 건 물론이고 실질적인 책임을 어떻게 물을 것인지 종합적인 판단이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보이는 것이죠."
지금까지 이번 사고에 따른 2차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금융당국은 추가 피해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소비자 경보 주의를 발령하고 이상거래 탐지를 강화하는 등 2차 피해 예방에 나섰습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실제 피해가 확인되면 소비자 경보를 격상하고 추가 조치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KTV 김찬규입니다.
금융권 연쇄 해킹 공격에 사용된 IP 상당수가 흔적을 감추기 위한 '세탁용'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들 IP를 제외하고 공격자를 특정할 수 있는 단서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이번 사고가 핵심망이 아닌 외부 접점에서 발생한 만큼, 보안 사각지대 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함께 보시죠.
김찬규 기자>
동시다발로 발생한 금융기관 해킹에 이용된 인터넷주소 IP는 모두 28개.
이중 상당수가 '세탁용'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대가 IP를 분석한 결과 상당수가 실제 공격자의 접속 위치를 감추기 위한 우회 IP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나머지 IP에 대한 정밀 분석을 진행하고, 공격자 특정 가능성이 있는 단서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우회 흔적을 검증하며 해킹 경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로상 정보 확인에 필요한 국제 공조를 진행한 데 이어 분석 결과에 따라 추가 공조에도 나설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이번 사건이 중대범죄수사청에 통보해야 하는 사안인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사고가 핵심 금융망이 아닌 업무 지원 시스템 등 외부 접점, 이른바 '옆문'에서 발생한 만큼 보안 관리 범위를 개선할 필요성이 제기됩니다.
금융당국은 보안 취약점 관리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금융위는 취약점 분석과 평가 주기 단축, 점검 범위 확대, 이행강제 수단 강화 등 보완 방안을 조속한 시일 내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화인터뷰> 황석진 / 동국대학교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
"과거에도 외부 접점이라든가 취약점 개선을 반복적으로 요구해 왔기 때문에 점검하고 시정하고 재검증하고 제재까지 이어지는 이런 구조를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하다. 외부 접점까지 점검 대상을 확대하는 건 물론이고 실질적인 책임을 어떻게 물을 것인지 종합적인 판단이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보이는 것이죠."
지금까지 이번 사고에 따른 2차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금융당국은 추가 피해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소비자 경보 주의를 발령하고 이상거래 탐지를 강화하는 등 2차 피해 예방에 나섰습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실제 피해가 확인되면 소비자 경보를 격상하고 추가 조치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KTV 김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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