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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나들이 '딱'···주말엔 남부·제주 비
등록일 : 2026.10.08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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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한글날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해 나들이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주말부터는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소식입니다.

김찬규 기자>
긴 팔 옷차림에 선선한 가을바람, 높고 푸른 하늘까지 완연한 가을을 실감케 하는 요즘.
하나둘 물들기 시작한 단풍잎과 은행잎도 오가는 사람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한글날인 내일은 나들이하기 좋겠습니다.
한반도가 이동성 고기압 중심에 놓이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녹취>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연휴 동안에는 우리나라 북쪽 상공에서 강한 찬공기가 깊숙히 남하하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침 기온도 급격히 한 자릿수로 떨어지기보다는 조금 올라가는 추세가 나타나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13도, 낮 최고기온은 25도로 예상됩니다.
평년보다 2~3도 높은 기온이 이어지겠지만, 일교차는 10~15도로 크겠습니다.
아침저녁에는 쌀쌀해 겉옷을 챙기는 게 좋습니다.
내륙과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는 한글날까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화재와 산불에 유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연휴 내내 전국이 맑지는 않습니다.
고기압이 동쪽으로 물러나면서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 동안 남부지방과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예보됐습니다.
특히 남해와 제주 해상에는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다음 주 초에도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영상제공: 기상청 / 영상편집: 김세원)
다만 기상청은 일본 남쪽에서 북상하는 2개의 태풍 영향으로 강수 시점에 변동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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