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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창업 2기' 출범···1만 명 선발
등록일 : 2026.10.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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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대국민 창업 오디션, 모두의 창업에 응시한 도전자 만 명이 첫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이들은 정부의 지원을 받아 본격적인 창업 여정에 돌입하게 됩니다.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조태영 기자>
모두의 창업 2기 출범식
(장소: 20일, SVC 서울 2층)

다섯 살 아들을 키우는 오현지 씨.
어린 자녀의 피부 발진을 완화하기 위해 직접 비누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비누 제작에 흥미를 느껴 창업에 도전했고, 버려지는 포도 부산물을 활용한 비누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현지 / 모두의 창업 2기 선정자
"아이를 위해서 시작했지만 나중에는 제가 또 그 일이 즐거워지고 좋더라고요. 아이를 키우면서 창업을 준비하다 보니까 주변에 우려도 많고 현실적으로 제약이 많았는데요. 그런데 국가에서 저를 '모두의 창업'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느낌을 받았어요."

정부가 올해 첫 시행한 '모두의 창업'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창업 오디션입니다.
앞서 올 상반기 시작된 1기의 경우, 2라운드 진출자들이 3라운드 진출을 놓고 경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1기 2라운드 진출자 중 20곳이 약 29억 원의 민간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또 특허출원 458건, 사업자등록 192건 등 성과도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남대현 / 모두의 창업 1기 선정자
"모두의 창업이 좋았던 점은 멘토링을 통해서 밀착 케어를 해주신다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디어 구체화에서도 함께 도와주시고 뿐만 아니라 투자자 미팅 전에도 이제 IR 자료들도 같이 봐주시고..."

이번 2기에는 1기 지원자보다 3만 명가량 많은 9만 3천여 명이 지원했습니다.
이 가운데 1라운드를 통과한 1만 명이 본격적인 창업 준비에 돌입합니다.

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
"선발된 도전자들에게는 창업활동자금과 전문가 멘토링, 인공지능 솔루션 등이 제공됩니다. 중기부는 도전자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소영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더 많은 성과와 성취를 이뤄내실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가 뒷받침하겠습니다. 개인의 성공과 성취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거대하고 위대한 도전이기를 기대하고 바랍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선배 창업가들의 조언과 도전자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또 지역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앞으로의 지원 일정과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안내했습니다.
(영상취재: 백영석, 임성채 /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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