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공통뷰

최저·최고금리 함께 표시···금감원, 대출광고 개선책 마련
등록일 : 2025.02.03 11:36
미니플레이
김용민 앵커>
금융감독원이 온라인 금융상품 광고를 점검한 결과, 소비자 오인 가능성이 큰 표현을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현지 앵커>
금감원은 대출상품 광고 시 금리정보를 균형적으로 제공하게 하는 등 개선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지난해 18개 은행과 79개 저축은행의 총 797개 대출상품 광고를 점검한 금융감독원.
점검 결과 배너와 팝업 등 광고에서 최저금리만을 강조하는 대출상품 광고가 다수 발견됐습니다.
이 같은 광고는 연결된 페이지에서 상세 정보를 확인해야 최고금리까지 알 수 있었습니다.
최저금리와 실제 적용금리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소비자가 이를 알지 못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금감원은 은행과 저축은행 대출상품 광고의 경우 광고 공간이 협소해도 최저, 최고금리를 함께 표시하도록 개선책을 마련했습니다.
동일한 대출상품임에도 은행 누리집과 대출 비교 플랫폼상 금리가 다른 사례도 발견됐습니다.
이에 은행은 비교 플랫폼상 금리정보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비교 플랫폼 광고에는 소비자의 오해를 막을 수 있도록 최신 금리정보는 해당 금융사 누리집을 확인하라는 안내 문구도 추가할 계획입니다.
부대비용이나 기타 대출 정보 설명이 부족하거나 불필요한 대출 수요를 자극하는 광고도 발견됐습니다.
이에 금융당국은 과장 소지가 있는 단정적인 표현을 금지하고, 부대비용 등 상품관련 정보를 광고에 충분히 표기하도록 모범사례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은행연합회, 저축은행중앙회와 함께 금융회사 광고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광고행태 개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KTV 윤현석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