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공통뷰

서울 주택가격 상승 둔화···"불안 상승 시 추가 조치"
등록일 : 2025.04.11 20:30
미니플레이
모지안 앵커>
지난달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발표 이후 서울 지역의 주택가격 상승 폭이 점차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향후 주택시장 불안이 다시 커질 경우, 추가 대응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강남 3구와 용산구 등 서울 주요 지역의 주택가격 상승 폭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19일 토지거래허가제 추가 확대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강남 3구와 용산구의 주간 아파트 매매 가격 변동률은 3월 첫째 주 0.53%에서 4월 첫째 주 0.16%로 줄었습니다.
서울 전체 아파트 주간 변동률 역시 같은 기간 0.14%에서 0.08%로 감소했습니다.

전화인터뷰> 김재은 / 한국부동산원 과장
"재건축 등 일부 선호 단지는 지속적인 수요 집중으로 상승 거래가 체결되고 있으나, 국지적인 급매 수요 및 관망 심리 확대로 지난주 대비 상승 폭이 축소했습니다."

정부는 주택 시장 불안이 다시 우려될 경우 추가 조치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필요한 경우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추가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또 금융과 세제 정책대출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시장 안정조치를 마련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서울 지역의 공급 물량에도 초점을 맞췄습니다.
올해 서울 강남 3구와 강동구 등 동남권 입주 예정물량은 1만4천 가구입니다.
이 지역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입주예정물량에 대한 점검 회의가 주기적으로 진행됩니다.
정비사업에서 갈등이 발생할 경우 문제 해결을 위한 코디네이터를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시장과열 우려 지역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금융당국은 지역별 가계대출 모니터링을 통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강은희)
또 국토부와 서울시는 합동으로 부동산 거래신고 내용을 토대로 집값 띄우기 행위나 편법증여 의심 거래를 집중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이리나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1688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