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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수출액 200억 달러 돌파···주요 품목 수출 회복세
등록일 : 2025.04.1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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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지난달 정보통신기술 수출액이 20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전반적인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반도체 수출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한 가운데, 휴대전화와 컴퓨터, 주변기기 등의 수출 증가세가 힘을 보탰다는 분석입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 ICT 분야 주요 품목 수출이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3월 ICT 수출액은 205억8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9.4% 증가한 겁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수출은 11.8% 증가한 103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디스플레이 수출은 1.3% 증가한 16억4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휴대전화 수출은 중국과 베트남 등지로 부품 수출이 늘며 14.5% 증가한 1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컴퓨터와 주변기기 수출은 13억1천만 달러로 28.1% 증가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이주식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정책과장
"글로벌 데이터센터 최대 보유국인 미국에서 SSD 수출이 견조하고, 유럽에서의 AI 인프라 확대 등으로 SSD 수출이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ICT 주요품목의 수출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통신장비 수출은 소폭 감소했습니다.
통신장비 수출액은 0.4% 감소한 2억2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통신장비 수출 감소 원인을 베트남 무선통신 장치 공급 축소 여파로 분석했습니다.
지역별 수출 동향으로는 미국과 베트남, 일본 등에서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미국 수출은 27억7천만 달러로 19.4% 증가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중국과 유럽연합에서는 수출이 감소했습니다.
한편 3월 ICT 수입은 122억1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습니다.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민지)
3월 ICT 무역수지는 83억7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며 수출 호조세를 이어갔습니다.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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