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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건설 500억 달러 수주 목표"···UAE 수주지원단 파견
등록일 : 2025.04.1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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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정부가 올해 해외 건설 시장에서 500억 달러 수주를 목표로 시장 진출 확대를 노리고 있는데요.

김현지 앵커>
수주지원단이 아랍에미리트를 찾아 고속철도와 공항 등 인프라 사업 진출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국내 건설 기업의 해외 수주 텃밭인 중동지역.
전체 해외 건설 수주 비중의 절반을 차지할 만큼 핵심 시장으로 특히 UAE의 경우 현재까지 누적 수주금액만 124조 원을 넘어 핵심 협력국으로 꼽힙니다.
올해 1분기 UAE수주는 약 24억 달러로 ,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6배 이상 늘었습니다.
정부는 포스트 오일 시대를 대비해 태양광과 수소 등 신재생 에너지를 비롯해 교통 인프라 분야로 시장 진출을 확대해 가겠다는 계획입니다.

녹취> 최상목 / 경제부총리
"1/4분기 중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 해외 수주도 금년 목표치인 500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도록 주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점검,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수주지원단이 16일부터 19일까지 아랍에미리트를 찾아 인프라 건설 협력 방안 논의에 나섭니다.
우선 지난 2월 국가철도공단, 코레일, 현대로템 등과 함께 원팀 체제로 수주전에 뛰어든 UAE 고속철도 사업에 대한 지원을 펼칠 방침입니다.
수주지원단은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관리부터 운영, 유지보수까지의 통합 솔루션 제공 경쟁력을 강조하고, 앞서 우즈베키스탄과 모로코에 수출한 철도 차량의 경제성을 부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재생 에너지 플랜트 분야에 있어 우리 기업의 강점 알리기에도 나섭니다.
UAE 정부가 배터리 에너지 저장시스템과 복합화력발전 등에 대한 수백억 달러 규모의 사업 발주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인천국제공항 건설 경험을 토대로 320억 달러 규모의 알막툼 국제공항 확장사업 수주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수원지원단을 이끌고 UAE를 방문 중인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파견 기간 동안 UAE 에너지인프라부 장관과 에미레이트 그룹 회장 등을 차례로 만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지영)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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