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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이오헬스, 세계 11위···연평균 8.7% 성장 전망
등록일 : 2025.04.2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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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전 세계 바이오헬스, 즉 생명건강 산업의 시장 규모가 13조5천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시장에서 11위 정도에 해당되는데요.
정부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를 적극적으로 늘린다는 방침입니다.
신경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신경은 기자>
생명공학기술을 활용해 의약품을 개발하거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바이오 헬스'.
차세대 핵심 산업으로 주목 받으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녹취> 설대우 /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전세계가 고령화에 접어들면서 의약품이나 헬스케어의 수요가 굉장히 커졌습니다. (또) 의약품이나 헬스케어가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는 것입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분석 결과, 2023년 기준 '전 세계 바이오헬스산업 시장 규모'가 13조5천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30년에는 19조4천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세부 산업별로는 제약 산업 규모가 1조7천억 달러를 넘어서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의 바이오헬스 산업 시장 규모가 5조8천억 달러를 넘어서 '세계 시장 1위'를 기록했습니다.
중국과 독일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바이오헬스산업 시장 규모는 2천159억 달러로 세계 시장의 1.6%를 차지하며, 11위를 기록했습니다.
2030년까지는 연평균 8.7%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정부도 바이오헬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 확대를 뒷받침한다는 방침입니다.
2030년까지 2조2천억 원을 투입해 국가신약개발사업을 추진하고, 2027년까지 1조 원 규모의 바이오 백신 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신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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