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AM 국가연구개발 예타 신청···4천3백억 원 투자
등록일 : 2025.09.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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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정부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발전을 위한 4천3백억 원 규모의 국가 연구개발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합니다.
UAM 기체와 항행시설 전반의 안전인증체계와 AI를 통한 교통 관리 등 핵심 기술을 확보하겠다는 건데요.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단순한 신산업을 넘어 국가 안보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전략산업으로 부상한 도심항공교통 UAM.
정부가 한국형 도심항교통의 본격적인 도심진입기를 맞이하기 위한 대대적인 투자에 나섰습니다.
2030년까지 3대 전략기술에 대한 4천3백억 원 규모의 국가연구개발을 추진하는 겁니다.
'K-UAM 안전운용체계 실증 기술개발 사업'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방침입니다.
이 사업에는 AI 교통관리와 버티포트 자동화, 안전인증체계 분야에서 안전운용을 위해 중요도가 높은 13개 과제가 담겼습니다.
우선 인공지능을 통한 고해상도 맞춤형 기상 관측과 실시간 교통관리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한다는 목표입니다.
도심 공중에서 일정한 노선에서 여러대의 기체가 동시에 비행을 할 경우 현재의 항공체계로는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비행상황을 파악하고 지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UAM 정류장인 버티포트 자동 운영시스템을 비롯해 UAM 기체와 항행시설 전반의 안전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기술역량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녹취> 이관중 /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저고도에서 드론, 고고도에서 상업용 항공기, UAM이 1km 미만에서 운용이 되면 서로 다른 형태의 항공기들이 마치 레이어를 이뤄서 운용을 하기 때문에 이런 항공기들을 어떻게 별 문제없이 부드럽게 항공 교통 관리를 할 것인가, 관제라든가 교통통제라든가 상당히 중요한 이슈라고 할 수 있는..."
정부는 개별 과제뿐 아니라 여러 과제를 연계해 완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해당 사업을 통해 개발되는 기술 성과를 세계적 수준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실증용 기체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의 R&D 전반은 국토부가 고해상도 기상관측과 예측 모델은 기상청이, 울산시는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을 지원합니다.
정부는 이번 사업이 앞서 진행해온 UAM R&D 성과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만큼 단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K-UAM의 역량을 모두 결집해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이리나입니다.
정부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발전을 위한 4천3백억 원 규모의 국가 연구개발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합니다.
UAM 기체와 항행시설 전반의 안전인증체계와 AI를 통한 교통 관리 등 핵심 기술을 확보하겠다는 건데요.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단순한 신산업을 넘어 국가 안보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전략산업으로 부상한 도심항공교통 UAM.
정부가 한국형 도심항교통의 본격적인 도심진입기를 맞이하기 위한 대대적인 투자에 나섰습니다.
2030년까지 3대 전략기술에 대한 4천3백억 원 규모의 국가연구개발을 추진하는 겁니다.
'K-UAM 안전운용체계 실증 기술개발 사업'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방침입니다.
이 사업에는 AI 교통관리와 버티포트 자동화, 안전인증체계 분야에서 안전운용을 위해 중요도가 높은 13개 과제가 담겼습니다.
우선 인공지능을 통한 고해상도 맞춤형 기상 관측과 실시간 교통관리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한다는 목표입니다.
도심 공중에서 일정한 노선에서 여러대의 기체가 동시에 비행을 할 경우 현재의 항공체계로는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비행상황을 파악하고 지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UAM 정류장인 버티포트 자동 운영시스템을 비롯해 UAM 기체와 항행시설 전반의 안전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기술역량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녹취> 이관중 /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저고도에서 드론, 고고도에서 상업용 항공기, UAM이 1km 미만에서 운용이 되면 서로 다른 형태의 항공기들이 마치 레이어를 이뤄서 운용을 하기 때문에 이런 항공기들을 어떻게 별 문제없이 부드럽게 항공 교통 관리를 할 것인가, 관제라든가 교통통제라든가 상당히 중요한 이슈라고 할 수 있는..."
정부는 개별 과제뿐 아니라 여러 과제를 연계해 완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해당 사업을 통해 개발되는 기술 성과를 세계적 수준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실증용 기체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의 R&D 전반은 국토부가 고해상도 기상관측과 예측 모델은 기상청이, 울산시는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을 지원합니다.
정부는 이번 사업이 앞서 진행해온 UAM R&D 성과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만큼 단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K-UAM의 역량을 모두 결집해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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