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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한영 FTA 추진 본격화···건설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록일 : 2025.12.1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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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한미와 한영 자유무역협정 논의를 곧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국익 최우선 방침 아래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제261차 대외경제장관회의
(장소: 12일, 정부서울청사)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제261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진전된 한미 관세협상의 후속 조치를 논의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모두 발언을 통해 "한국과 미국은 지난 10월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진전된 관세협상을 이뤄냈다"며 조만간 한미 FTA 공동위원회 개최를 조만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합의된 비관세 분야 이행계획을 국익 중심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구윤철 / 경제부총리
"비관세 분야에 대한 합의의 세부 이행계획을 국익에 가장 도움되는 방향으로 협의하겠습니다. 제네릭의약품·천연자원 등 관세 인하 대상 품목이 조속히 확정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구 부총리는 영국과의 FTA 역시 법률서비스 등 주요 현안을 반영해 개선협상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특히 공급망 재편 등 새로운 통상환경 속에서 한국·영국 간 경제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해외 건설 정책 방향도 제시됐습니다.
정부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수주 모델 개발과 함께 다자개발은행 협력 확대를 통해 글로벌 건설 역량을 높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건설 진출도 지원에 나섭니다.
구 부총리는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대외경제 환경 속에서 새 정부의 대외경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각 부처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구윤철 / 경제부총리
"대외경제 환경의 역동적 변화 속에서 앞으로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대응 전략과제에 대해 위원님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합니다."

한편, 정부는 앞으로도 대외경제장관회의를 통해 우리 경제의 글로벌 위상을 점검하고, 부처 간 협의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조현지)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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