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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추경 3천461억 원 확정···취약계층·의료 지원
등록일 : 2026.04.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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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최근 고유가·고물가 부담이 커지면서 취약계층의 어려움도 커지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민생 부담을 덜기 위해 3천억 원대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습니다.
강재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강재이 기자>
중동 상황 여파로 기름값과 물가가 오르면서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생활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국무회의를 거쳐 3천461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습니다.
당초 국회에 제출한 정부안보다 198억 원 늘어난 규모입니다.
이번 추경은 취약계층 생활 안정과 청년, 의료 공백 해소에 집중 지원됩니다.
가장 많은 예산은 의료급여에 배정됐습니다.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원 대상은 5만 명 확대되고, 예산 역시 2천828억 원 늘어난 10조 1천228억 원 규모입니다.
저소득층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한 먹거리 지원 사업 '그냥드림'에는 167억 원이 투입돼, 기존 150곳에서 전국 300곳으로 확대됩니다.
또 긴급 돌봄과 청장년층 일상 돌봄에 535억 원, 생계 지원 등 긴급 복지에 4천183억 원을 투입합니다.
농어촌 지역의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한 예산도 포함됐습니다.
공중보건의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지소에 간호직 대체인력을 채용하고, 시니어 의사는 180명으로, 지역 필수의사는 268명으로 늘립니다.
이외에도 입양 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아동권리보장원 입양 전담 인력 14명을 채용하고, 은둔·가족돌봄 청년을 위한 '청년미래센터'는 전국 17개 시도로 확대됩니다.
정부는 "추경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고유가·고물가 상황에서 국민 부담을 덜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KTV 강재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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