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에 수입 물가 28년 만에 최대폭 상승
등록일 : 2026.04.15 20:21
미니플레이
모지안 앵커>
중동 전쟁 여파로 오른 국제 유가와 환율이 수입 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름폭은 IMF 외환위기 때인 지난 1998년 1월 이후 28년 만에 가장 컸습니다.
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
김찬규 기자>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169.38로 한 달 전보다 16.1% 올랐습니다.
IMF 외환위기 이후 28년 2개월 만에 가장 큰 오름폭입니다.
전화인터뷰> 이문희 / 한국은행 물가통계팀장
"중동 전쟁의 여파로 국제 유가가 크게 오른 데다 원·달러 환율도 상승하면서 원유 등 광산품과 석유 제품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큰 폭 상승했습니다."
원유와 철광석 같은 광산품 중심으로 원재료 수입 물가가 40% 넘게 뛰었습니다.
특히 원유는 88.5% 올라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나프타가 46.1% 뛰는 등 석탄·석유제품과 화학제품이 오르며 중간재가 2월보다 8.8% 올랐고, 자본재와 소비재도 1%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3월 수출물가지수도 한 달 전보다 16.3% 상승한 173.86으로 집계됐습니다.
마찬가지로 28년 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품목별로 석탄·석유제품이 88.7% 급등했고 반도체 등 컴퓨터·전자기기가 12.7% 올랐습니다.
요동치는 국제 유가와 환율은 물가 전망의 불확실성도 키웠습니다.
한은은 "이번 달 들어 평균 유가는 하락했지만 원·달러 환율은 상승했다"며 "이번 달 물가 수준은 아직 예상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3월 수입 물가가 석유류를 중심으로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향후 소비자물가는 미국과 이란 협상과 정부 물가 안정 대책 효과 등을 지켜봐야 한다고 한은은 설명했습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김찬규입니다.
중동 전쟁 여파로 오른 국제 유가와 환율이 수입 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름폭은 IMF 외환위기 때인 지난 1998년 1월 이후 28년 만에 가장 컸습니다.
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
김찬규 기자>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169.38로 한 달 전보다 16.1% 올랐습니다.
IMF 외환위기 이후 28년 2개월 만에 가장 큰 오름폭입니다.
전화인터뷰> 이문희 / 한국은행 물가통계팀장
"중동 전쟁의 여파로 국제 유가가 크게 오른 데다 원·달러 환율도 상승하면서 원유 등 광산품과 석유 제품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큰 폭 상승했습니다."
원유와 철광석 같은 광산품 중심으로 원재료 수입 물가가 40% 넘게 뛰었습니다.
특히 원유는 88.5% 올라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나프타가 46.1% 뛰는 등 석탄·석유제품과 화학제품이 오르며 중간재가 2월보다 8.8% 올랐고, 자본재와 소비재도 1%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3월 수출물가지수도 한 달 전보다 16.3% 상승한 173.86으로 집계됐습니다.
마찬가지로 28년 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품목별로 석탄·석유제품이 88.7% 급등했고 반도체 등 컴퓨터·전자기기가 12.7% 올랐습니다.
요동치는 국제 유가와 환율은 물가 전망의 불확실성도 키웠습니다.
한은은 "이번 달 들어 평균 유가는 하락했지만 원·달러 환율은 상승했다"며 "이번 달 물가 수준은 아직 예상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3월 수입 물가가 석유류를 중심으로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향후 소비자물가는 미국과 이란 협상과 정부 물가 안정 대책 효과 등을 지켜봐야 한다고 한은은 설명했습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김찬규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1935회) 클립영상
- "규제 '네거티브' 방식 전환해야···대규모 특구도 필요" 01:44
- "연말까지 원유 2억7천300만 배럴 도입 확정" 02:27
- 석유화학 원료 매점매석 금지···"나프타 수입비용 지원" 01:58
- 주사기 매점매석 첫 집계···재고량 평소 수준 00:39
- '중동 전쟁'에 수입 물가 28년 만에 최대폭 상승 02:08
- 취업자 20만 명대 증가···청년 실업은 악화 02:01
- 올해 수도권에 공공주택 6만 호 이상 착공···신속공급 추진 02:18
- 거점 국립대 3곳 지원···'성장엔진 연구·AI 거점대학' 육성 [뉴스의 맥] 04:40
- 간이과세 26년 만에 개선···최대 4만 명 적용 01:39
- 중동 운임 '사상 최고'···수출바우처 1천300억 투입 02:23
- "동의 없어도 지원"···공무원이 생계급여 대신 신청 02:15
- 촉법소년 2차 포럼···"제도 보완·피해자 권리 강화 필요" 02:14
- 국내 개발 우주방사선 측정기 '레오도스' 임무 완수 02:44
- 해병대 창설 77주년···이 대통령 "우리 군의 최선봉" 00:44
- '착취 의혹' 고흥 사업장 감독···임금체불 적발 00:42
- 강원 동해 인근 해역서 규모 2.6 지진 00:21
- 우울증상 관련요인 1위 '수면'···적정 수면과 생활습관 관리 중요 00:55
-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체계 강화한다··· 보행 안전시설 보강·개선 추진 00:39
- 이제 디트로이트·미네아폴리스도 '짐 없는' 환승! 00:48
- 주한 외국인, 오감 만족 여행으로 한국의 '맛·멋·쉼' 알린다 00: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