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강민지 앵커>
정책여론수렴시스템을 바탕으로 오늘 아침 사람들이 많이 본 핫한 이슈들만 소개해 드립니다.
오늘의 핫이슈!

첫 번째 기사입니다.
이스라엘 초정통파 유대교도들이 정부의 징집 명령에 반발해 도로점거 시위를 벌였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고 합니다.
유대교 초정통파 '하레디' 교도들은 고속도로를 양방향으로 가로막고 입영 명령을 취소하라고 요구했다는데요.
하레디 교도들은 홀로코스트로 말살될 뻔한 문화와 학문을 지킨다는 이유로 병역을 면제받아 왔는데 지난 6월 병역 면제가 부당하다는 대법원 판결로 징집 대상에 포함됐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지난 15일 하레디 교도 7천 명의 입영 명령을 승인했고 우선 1천 명에게 입영 영장을 보낸 상황이라고 하네요.
충돌이 계속되고 있다는데 하루빨리 의견이 조율되길 바랍니다.

두 번째 기사입니다.
최근 동덕여자대학교의 남녀공학 전환 논의설로 촉발된 학생들의 점거 시위가 길어지는 상황에서 인근 여대로 시위 불길이 번지고 있다고 합니다.
동덕여대 내부는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다는데요.
학교 내·외부에는 락카 스프레이로 항의 문구가 쓰여 있고 전 동덕학원 이사장의 흉상에는 달걀 등 각종 오물이 뿌려졌다고 합니다.
재학생들은 지난 11일부터 수업을 거부하고 대규모 시위에 들어갔고 대면 수업은 전면 폐지됐다고 합니다.
인근 성신여대도 공학전환을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를 개최했다는데요.
현재까지 전국 4년제 여대 7곳 중 6곳에서 남녀공학 반대 시위에 나선 상황이라고 합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미국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지명된 일론 머스크가 정부 조직과 예산을 대폭 삭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고 합니다.
머스크가 경영 중인 테슬라 등의 '효율화' 방식이 미국 정부에도 적용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는데요.
머스크의 직원들은 머스크가 과하게 비용을 줄이는 것을 선호한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테슬라가 어려움을 겪던 당시 사무실에서 제공되던 공짜 시리얼마저 없어졌다는데요.
머스크는 옛 트위터 인수 직후 직원 중 약 75%를 정리해고 했고 소수 직원만이 남은 상황에서도 추가 비용 삭감을 지시하기도 했다는데요.
한 미국 매체는 테슬라가 이같은 '후려치기'를 통해 일부 성공을 거뒀는데 그의 방식이 공공 부문에서 효과가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보도했다고 합니다.
머스크의 '후려치기' 효과가 있을지 계속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기사입니다.
배우 송혜교를 닮아 중국에서 화제인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그 주인공은 25세 중국 인민해방군의 소위 조종사라는데요.
배우 송혜교와 닮은꼴로 '송혜교 2.0'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최근 중국 최대 규모의 에어쇼에서 해설을 맡았는데 이날 현장에서는 많은 방문객들이 그녀와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섰다고 하는데요.
그녀가 주목받기 시작한 건 2년 전 국영 방송과의 인터뷰 영상에 출연하면서부터라는데요.
당시 그녀는 인터뷰에서 새로운 헬리콥터 모델을 소개했다고 합니다.
또한 그녀는 독립 비행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중국 최초의 육군 여성 조종사라는데요.
미모와 능력까지 겸비한 멋진 조종사! 자랑스러울만 합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핫이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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