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 매트서 TDI 검출···관련 상담 422.5% 증가
등록일 : 2026.08.2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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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일부 유아용 매트에서 유해 성분이 검출된 이후, 7월 매트 관련 소비자 상담이 전월보다 400% 넘게 늘었습니다.
복숭아 배송 지연, 숙박시설의 과도한 위약금 등 여름철 소비자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강재이 기자>
지난 6월 친환경 유아용 매트를 구매한 소비자.
이후 매트 커버에서 눈과 피부, 호흡기를 자극해 천식을 유발할 수 있는 TDI 성분이 검출됐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업체는 매트 내부에선 TDI가 검출되지 않았다며, 커버만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500명 넘는 소비자가 모인 오픈채팅방에서는 매트 전체 환불을 요구하며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소비자원에 접수된 매트 관련 상담은 209건.
한 달 전보다 422.5% 급증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유아용 매트 구매자
"특히나 아기가 하루 종일 생활을 하는 공간이고 얼굴을 비비는 공간인데 이걸 더 이상 믿고 쓸 수가 없어서 환불을 요청하는데도 응답도 해주지 않고 환불도 해주지 않고.."
같은 기간 전체 소비자상담은 5만5천226건.
전월보다 0.8% 늘었습니다.
매트에 이어 증가 폭이 컸던 품목은 복숭아였습니다.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서 복숭아를 주문했지만 배송이 장기간 지연되거나, 판매자와 연락이 닿지 않아 주문을 취소하지 못했다는 상담이 많았습니다.
전화인터뷰> 최리나 /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국 1372운영팀 선임
"이미 주문이 됐고 송장이 출력이 됐나 봐요. 그러니까 주문 취소도 할 수 없어서 이도 저도 못하니까 소비자가 그거에 대해서 또 문의를 하자니 사업자가 또 연락이 안 되다 보니까.."
휴가철을 맞아 호텔과 펜션 관련 상담도 한 달 전보다 44.8% 증가했습니다.
예약 취소 시 과도한 위약금을 청구하거나, 숙소의 위생과 시설 상태가 사전 안내와 다르단 불만이 주를 이뤘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상조서비스 관련 상담도 42.9% 늘었습니다.
일부 상조회사의 잇따른 폐업으로 관련 문의가 증가한 영향입니다.
한편 7월 한 달간 전체 상담건수가 가장 많았던 품목은 헬스장(1천323건)으로, 항공여객운송서비스(1천310건)와 에어컨(1천243건)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피해가 발생하면 거래 내역과 증빙자료를 갖춰, 1372소비자상담센터나 소비자24를 통해 상담을 신청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강재이입니다.
일부 유아용 매트에서 유해 성분이 검출된 이후, 7월 매트 관련 소비자 상담이 전월보다 400% 넘게 늘었습니다.
복숭아 배송 지연, 숙박시설의 과도한 위약금 등 여름철 소비자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강재이 기자>
지난 6월 친환경 유아용 매트를 구매한 소비자.
이후 매트 커버에서 눈과 피부, 호흡기를 자극해 천식을 유발할 수 있는 TDI 성분이 검출됐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업체는 매트 내부에선 TDI가 검출되지 않았다며, 커버만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500명 넘는 소비자가 모인 오픈채팅방에서는 매트 전체 환불을 요구하며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소비자원에 접수된 매트 관련 상담은 209건.
한 달 전보다 422.5% 급증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유아용 매트 구매자
"특히나 아기가 하루 종일 생활을 하는 공간이고 얼굴을 비비는 공간인데 이걸 더 이상 믿고 쓸 수가 없어서 환불을 요청하는데도 응답도 해주지 않고 환불도 해주지 않고.."
같은 기간 전체 소비자상담은 5만5천226건.
전월보다 0.8% 늘었습니다.
매트에 이어 증가 폭이 컸던 품목은 복숭아였습니다.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서 복숭아를 주문했지만 배송이 장기간 지연되거나, 판매자와 연락이 닿지 않아 주문을 취소하지 못했다는 상담이 많았습니다.
전화인터뷰> 최리나 /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국 1372운영팀 선임
"이미 주문이 됐고 송장이 출력이 됐나 봐요. 그러니까 주문 취소도 할 수 없어서 이도 저도 못하니까 소비자가 그거에 대해서 또 문의를 하자니 사업자가 또 연락이 안 되다 보니까.."
휴가철을 맞아 호텔과 펜션 관련 상담도 한 달 전보다 44.8% 증가했습니다.
예약 취소 시 과도한 위약금을 청구하거나, 숙소의 위생과 시설 상태가 사전 안내와 다르단 불만이 주를 이뤘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상조서비스 관련 상담도 42.9% 늘었습니다.
일부 상조회사의 잇따른 폐업으로 관련 문의가 증가한 영향입니다.
한편 7월 한 달간 전체 상담건수가 가장 많았던 품목은 헬스장(1천323건)으로, 항공여객운송서비스(1천310건)와 에어컨(1천243건)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피해가 발생하면 거래 내역과 증빙자료를 갖춰, 1372소비자상담센터나 소비자24를 통해 상담을 신청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강재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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