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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기자>
요즘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로 나들이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정부가 국민이 편하고 부담 없이 국내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3월부터 5월까지 ‘여행가는 봄’ 캠페인을 추진합니다.

먼저, 캠페인 첫 달인 3월 한 달간은 '여행가는 달'로 교통편과 숙박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가장 부담이 큰 숙박비부터 살펴보면요.
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에서 숙박 할인권 30만 장이 풀립니다.
7만 원 이상 숙박 시에는 3만 원, 2만 원에서 7만 원 미만 숙박 예약 시에는 2만 원이 지원되는데요.
숙박 할인권은 오는 3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42개 온라인 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발급된 할인권은 입실일 기준으로 오는 4월 6일까지, 비수도권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데요.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국 내 숙박시설은 할인이 적용되지만 미등록 숙박시설과 대실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발이 되어 줄 교통수단, KTX는 숙박, 렌터카 등을 결합한 여행상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50% 고속버스와 여객선은 최대 20% 할인됩니다.
렌터카도 빠질 수 없죠!
태백, 정선, 단양 등 인구감소지역에선 5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3월, 여행을 다녀온 후에 여행 사진과 숙박, 식당, 관광지 입장권 등 여행 지역 영수증을 응모하면 또 한 번 여행을 갈 수 있도록 추첨을 통해 숙박권과 국민여행상품권 등을 제공할 예정인데요.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여행가는 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4월에는 대국민 걷기 여행 캠페인이 열립니다.
코리아둘레길은 동, 서, 남해안, DMZ접경지역 등 외각을 하나로 연결하는 약 4,500km의 걷기 여행길인데요.
걷기 여행주간에 코리아둘레길 중 정해진 코스를 완보할 경우, 건강생활 실천 지원금과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튼튼머니'가 지급됩니다.

이어 5월에는 '바다 가는 달'을 맞아 '해양관광 캠페인'이 열리는데요.
79개 연안 지역 숙박시설 2만~3만 원 할인, 요트, 서핑, 카약 등 해양 레저 체험권 30% 할인 등을 제공합니다.
또, 인천, 통영, 부산 등 야간관광 특화 도시에서는 '야간관광 페스타'가 연속 개최되는데요.
지역별 '캔들라이트 순회공연'과 함께 도시별 차별화된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부쩍 포근해진 날씨에 봄이 성큼 다가오고 있는데요.
올봄에는 다양한 혜택을 활용해서 알뜰하면서도 특별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클릭K 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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