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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이미지는 'K팝'···콘텐츠 호감도 70%
등록일 : 2025.04.0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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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외국인이 떠올리는 한국의 대표 이미지로 8년 연속 케이팝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류 콘텐츠가 호감이라는 응답 비율은 7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영상제공: 빅히트뮤직)
그룹 활동 공백기에도 7년 연속 가장 선호하는 가수 1위 자리를 수성한 BTS.
외국인이 떠올리는 한국의 대표 이미지 역시 8년 연속 케이팝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한식과 드라마 뷰티, 영화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정보기술 제품과 브랜드는 2012년 이후 처음 5위권 밖으로 벗어났습니다.
한류 콘텐츠가 마음에 든다고 응답한 비율은 70.3%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한국어에 대한 호감도는 75.4%로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국가별로는 필리핀이 88.9%로 가장 높은 호감도를 기록했습니다.
인도네시아와 인도, 태국 등도 80%를 웃도는 높은 호감도를 나타냈습니다.
한류 콘텐츠에 대한 추천 의향은 68.2%를 기록했습니다.
분야별로는 한국어와 예능, 게임, 드라마, 뷰티 순으로 추천 의향이 높았습니다.
한국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의향이 있다는 한류 경험자의 비율은 58.9%로 조사됐습니다.
2020년과 비교해 14.8%p 상승했습니다.
제품별로는 식품의 구매 의향이 가장 높았고, 화장품과 가전제품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서비스 분야에서는 관광과 음식점 식사, 전통문화 체험 순으로 구매 의향이 높았습니다.
한류가 한국 제품과 서비스 이용에 영향을 미쳤는지 묻는 조사에서는 63.8%가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지영)

전화 인터뷰> 하재근 / 문화평론가
"한류는 단순한 문화 콘텐츠 수준이 아니라 굉장히 사람들이 선망하고 좋아하는, 일부 국가에서는 동경하는 콘텐츠가 됐기 때문에 그런 사람 입장에서는 한국에 대한 친밀감이 생기고 한국 상품도 써보고 싶어하는 심리가 생기게 되는 거죠."

문체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류와 관련 산업 진흥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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