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전 배경 '남원 광한루', 국보 지정 예고
등록일 : 2026.04.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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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춘향전'의 배경, '남원 광한루'가 국보로 승격될 전망입니다.
400년 역사를 간직한 건축미와 문화사적 가치가 높게 평가됐습니다.
보도에 김유리 기자입니다.
김유리 기자>
초록빛 정원과 연못 사이로 남원 광한루가 고즈넉한 자태를 드러냅니다.
물결 위로 번지는 처마선과 오작교가 어우러져 운치를 더합니다.
국가유산청이 조선 시대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누각, '남원 광한루'를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1963년 보물 지정 이후 63년 만의 승격입니다.
광한루는 조선 초기 황희 정승이 남원 유배 시절 세운 광통루를 기원으로, 관리들의 연회와 시회가 열리던 곳입니다.
1597년 정유재란으로 소실됐다가 1626년 지금의 모습으로 다시 지어졌습니다.
이후 여러 차례 보수를 거치면서도 약 400년의 역사를 이어온 공간으로 의미가 깊습니다.
건축적 가치도 뛰어납니다.
조선 후기 목조건축의 특징인 화려한 장식이 돋보이고, 익루인 요선각의 온돌, 본루에 오르는 계단 역할을 하는 월랑 등 실용적 요소도 함께 갖췄습니다.
광한루는 많은 문인에게 영감을 준 장소로 소설 '춘향전'의 배경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이천우 / 국가유산청 전문위원
"(남원 광한루에는) 역사적인 가치와 건축적 가치, 그리고 문화적인 가치가 별도로 있습니다. 춘향전이라는 문학적인 배경을 가지고 있는 누정은 일단 광한루뿐인 점에 있어서 충분히 국보적인 가치가 있다고 보입니다."
국가유산청은 30일 간의 예고 기간 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보 지정 여부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김유리입니다.
'춘향전'의 배경, '남원 광한루'가 국보로 승격될 전망입니다.
400년 역사를 간직한 건축미와 문화사적 가치가 높게 평가됐습니다.
보도에 김유리 기자입니다.
김유리 기자>
초록빛 정원과 연못 사이로 남원 광한루가 고즈넉한 자태를 드러냅니다.
물결 위로 번지는 처마선과 오작교가 어우러져 운치를 더합니다.
국가유산청이 조선 시대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누각, '남원 광한루'를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1963년 보물 지정 이후 63년 만의 승격입니다.
광한루는 조선 초기 황희 정승이 남원 유배 시절 세운 광통루를 기원으로, 관리들의 연회와 시회가 열리던 곳입니다.
1597년 정유재란으로 소실됐다가 1626년 지금의 모습으로 다시 지어졌습니다.
이후 여러 차례 보수를 거치면서도 약 400년의 역사를 이어온 공간으로 의미가 깊습니다.
건축적 가치도 뛰어납니다.
조선 후기 목조건축의 특징인 화려한 장식이 돋보이고, 익루인 요선각의 온돌, 본루에 오르는 계단 역할을 하는 월랑 등 실용적 요소도 함께 갖췄습니다.
광한루는 많은 문인에게 영감을 준 장소로 소설 '춘향전'의 배경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이천우 / 국가유산청 전문위원
"(남원 광한루에는) 역사적인 가치와 건축적 가치, 그리고 문화적인 가치가 별도로 있습니다. 춘향전이라는 문학적인 배경을 가지고 있는 누정은 일단 광한루뿐인 점에 있어서 충분히 국보적인 가치가 있다고 보입니다."
국가유산청은 30일 간의 예고 기간 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보 지정 여부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김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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