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는 정부의 대·중소 동반성장 정책에 대한 실태 조사 결과가 보고됐는데요.
중소기업 10곳 중 3곳은 동반성장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중소기업들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효과를 서서히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식경제부가 6대 광역경제권 소재 2백열아홉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중소기업 10곳 가운데 3곳 정도가 정부의 정책 발표 이후 동반성장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응답했습니다.
보통 이상으로 응답한 비율도 83.7%였습니다.
위탁기업과의 거래에서 공정성이 향상됐다는 응답이 30.4%로 집계됐고, 보통 이상이라는 답변은 85.5%, 향상되지 않았다는 비율은 14.5%에 그쳤습니다.
특히 하도급거래와 대금결제 등에서 거래 공정성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서면 계약이 점차 자리잡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한 성과입니다.
박청원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정책관
“서면계약 비율, '10.9월말 53.2% 에서 '10.11월말 66.5%로 증가, 수.위탁거래 공정화와 관련해 서면계약이 정착되고 있다.”
또 지난달 석유화학 업계가 도입한 공급가격 예시제도, 현장에서 빠른 속도로 정착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동반성장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가 생생히 전달되도록, 올해 안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반성장 종합지원센터의 가동에 들어가는 등, 동반성장의 확산 여건을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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