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2.5% 현 수준 동결
등록일 : 2010.12.10
미니플레이
한국은행이 이번 달 기준금리를 연 2.5% 수준으로 동결했습니다.
글로벌 경제여건의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인 현 수준으로 동결했습니다.
지난달 금리인상 이후 1개월만의 금리 동결입니다.
11월 기준금리 인상을 통해 기준금리 정상화를 준비하는 통화당국의 의지가 엿보였지만, 점진적인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완만한 금리인상이 이뤄질 것이란 점에서, 이번 동결은 시장 안팎에서 예견된 바였습니다.
또 스페인 등 유럽 재정위기가 재부각되면서 여전히 글로벌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을 확인하는 요소들이 이어지고 있고,
북 도발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을 최소화하려는 통화당국의 입장 역시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내년의 경우 물가 상승 압력이 높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은 여전하지만, 올해 통화당국이 보여준 행보를 감안할 때 그 속도는 매우 완만하게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830 (2010~2011년 제작) (39회) 클립영상
- 내년 예산 309조원 확정…국방·민생 확충 1:44
- 내년 예산으로 달라지는 국민생활 1:25
- 국내 첫 'NDM-1' 감염 환자 발견 1:57
- 이 대통령 "민주주의, 평화·안정 증진" 2:09
- 한국인 기대수명 연장…평균 80.5세 1:45
- 대입 전형료 대수술…잔액 환불해야 2:14
- 정시 대입정보박람회…대교협 무료 상담 1:55
- 고교생 자기 학생부 온라인서 직접 본다 0:28
- 한은 기준금리 2.5% 현 수준 동결 1:29
- 해외건설 5대강국 진입 전략 추진 1:56
- 대-중소기업 복지혜택 나눈다 1:40
- 만 16세 미만 청소년 심야게임 접속 차단 2:09
- S&P, 北 포격에도 한국 신용등급 유지 0:28
- 3차 보금자리주택 당첨자 선정 발표 0:31
- 김 총리 "공정사회 실천 과제 이달 중 확정" 0:33
-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 개관 0:24
- 대한민국 경쟁력 '성과와 걸림돌' 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