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의 내년도 첫 업무보고를 기반으로, 새해 경제정책 방향이 발표됐습니다.
정부는 내년 성장률이 5% 안팎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일자리 창출과 생활물가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새해 업무보고의 첫 테이프를 끊은 기획재정부는, 내년 성장률 5% 내외, 물가는 3%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부는 지난 2008년 7월부터 운영해 온 위기관리대책회의 체제를 벗어나, 새해 1월부터는 경제정책조정회의로 정상적인 경제체제를 운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내년 경제가 상저하고, 즉 상반기 저조 하반기 고조의 흐름이 예상됨에 따라, 상반기 안에 55%에서 60%의 재정을 조기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일자리는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통해, 모두 55만5천개를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경제체질 개선을 위해서는 장기 대출의 비중을 확대하고, 시중금리가 올라 변동금리 대출 이자부담이 치솟지 않도록 하는 상품 개발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등 금융시장의 잠재 불안요인에도 적극 대응하고, 위기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물가 안정을 위해 농산물 수급안정과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주요생필품의 국내외 가격차 조사를 분기별로 실시해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보금자리주택을 당초 계획대로 내년 중 21만 가구를 공급하고, 부동산투자회사의 규제를 개선해 투자 활성화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입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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