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이 느끼는 경기는 큰 변화 없이 20개월째 오르내림을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 동향지수에 따르면 경제상황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전망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경제상황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 됐습니다.
그러나 생활형편이나 소비지출 등은 다소 둔화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소비자동향지수를 보면 소비자심리지수는 109로 전월에 비해 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심리가 과거보다 낙관적이라는 의미고 반대로 100보다 낮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합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7월 112을 정점으로 8월에서 10월 사이 1포인트씩 3개월 연속 하락하다 지난 11월 110을 기록해 다시 반등했었습니다.
구체적으로 현재생활형편 지수는 93으로 전월과 동일한 반면 향후 생활이 나아질 것이라는 대답은 101로 전월 대비 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가계수입전망은 102로 전월과 동일한 반면 소비지출전망은 112로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현재경기판단과 6개월 뒤 경기전망에 대해서는 각각 95와 105로 응답해, 전월대비 2p, 3p씩 하락했습니다.
경기가 둔화될 것이라는 의견이 조금 더 많아진 것입니다.
자산가치와 관련해서는 가계저축전망 지수는 전월과 동일한 반면 가계부채전망 지수는 101로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내년 물가를 올해 2.9%에서 3.5%로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연평균 3.3%로 전월보다 0.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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