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이 모두 716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내년은 전망이 더욱 좋아서, 800억 달러의 사상최대 실적이 기대됩니다.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이 716억 달러로, 사상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모두 419개 건설사가 91개 나라에서 588건의 공사를 수주해, 491억 달러를 기록했던 지난해 실적보다 46%나 늘었습니다.
효자품목인 플랜트가 이같은 성장을 견인했는데, 플랜트 수주 비중이 80%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인 반면 토목과 건축은 부진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중동지역 수주비중이 66%로 지난해보다는 감소했고 아시아 지역 비중은 늘었습니다.
10억 달러 이상의 대규모 공사 수주는 17건으로 지난 2008년에 이어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년에도 시장상황에 변동이 없다면 올해와 같은 호황이 예상됩니다.
그러나 수주의 대부분이 중동에 쏠려 있는 편중 현상과, 단순도급형 수주 구조를 벗어나야 한다는 점은 숙제로 남았습니다.
권혁진/ 국토해양부 해외건설과장
"중남미, 아프리카 시장 등에 대한 신시장 개척활동을 지원하고 민간부문의 투자개발형 사업에 대한 금융지원과 해외 건설 인력에 대한 양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해외건설협회가 기업들의 수주목표와 계약 예정공사 등을 바탕으로 내년도 전망을 자체 분석한 결과, 우리 기업들에게 우호적인 시장상황이 지속될 경우 새해엔 최대 800억 달러 수주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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