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클릭 경제브리핑 최대환입니다.
최근에 세계 경제의 회복세가 둔화 조짐을 보이는 등, 대내외 위험 요인들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G20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와 한미FTA의 최종 타결 등, 대외적으로 우리 경제의 운신의 폭을 넓혀주는 큰 성과들도 있었던 한 해였는데요.
새해 경제정책을 짚어보는 연속기획, 오늘 그 마지막 시간으로, 글로벌 시장을 향한 대외경제 정책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G20 정상회의의 적극적인 활용입니다.
우리나라는 프랑스, 멕시코와 함께 내년에도 트로이카 의장국을 맡게 되는 만큼, 글로벌 금융안전망과 개발 의제 등 서울 G20에서 일궈낸 성과를 보다 구체화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이렇게 G20을 활용해 국제사회에서 발언권을 확대해나가는 한편, 자유무역을 통해서 경제영토를 넓히는 작업도 한층 가속이 붙을 전망입니다.
정부는 미국과 유럽연합, 페루 등 이미 타결된 FTA의 조기 비준과 발효를 추진하고, 호주와 터키, 콜롬비아 등 현재 협상중인 FTA의 조속한 타결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한중, 한일 FTA 협상의 개시 여부도 본격적으로 검토됩니다.
한편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변신한 우리의 위상에 걸맞게, 어려운 나라를 돕는 경제원조 규모도 한층 확대됩니다.
정부는 올해 1조 3천억원이었던 공적개발 원조의 규모를 내년에는 1조6천억원으로 늘려서, 국제사회 속에서 성숙한 기여국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단시간에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경제발전경험을 개도국과 공유하는 사업도, 맞춤형 콘텐츠 전수와 국제기구와의 공동 컨설팅을 통해서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이상으로, 4회에 걸친 새해 경제정책 들여다보기를 모두 마칩니다.
희망차게 시작되는 2011년, 성장의 온기가 서민경제에 따뜻하게 전해지는 한해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클릭 경제브리핑 최대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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