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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서민 생활물가 안정 최우선 관리
등록일 : 201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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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새해 서민물가 안정을 경제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는 계획입니다.

농수산물을 중심으로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수입 생필품의 가격 인하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3%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채소류와 생필품 가격이 많이 올라 서민층의 체감 경기가 좋지 않았던 만큼, 내년에는 생활물가 관리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우선 농수산물 가격이 폭등하는 것을 막기 위해 가격과 수확 등 농업 관측을 강화하고, 무와 배추, 고추, 마늘, 양파, 파, 당근, 감자 등 8개 채소는 농협과의 계약재배물량을 올해 9%에서 내년에는 15%로 늘려, 수급 안정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수입품에 대한 물가 관리도 한층 강화됩니다.

유모차와 아동복, 스낵과자, 식용유 등 서민생활과 밀접하면서 해외와 가격차가 큰 품목에 대해 추가로 관세를 인하하고, 세제와 설탕, 밀가루 등 67개 품목에 대해선, 수입 물가가 급등하면 한시적으로 관세를 낮출 수 있는 할당관세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기요금과 가스 도매요금, 도로 통행료 등 중앙정부가 담당하는 공공요금은 내년 1분기까지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상수도와 쓰레기봉투요금, 도시가스요금 등 지방 공공요금도 자지단체와 논의해 인상을 최대한 억제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당장 내년 설 명절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1월 중순에 설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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