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과학기술 분야에 올해만 2조원 가까이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나로호를 기반으로 한 한국형 발사체 개발은 물론 우수한 전문 인력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들도 새로 시행됩니다.
정부가 기초 원천 기술 분야와 거대과학 연구개발 등에 모두 2조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우주 분야의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나로호 개발에 이은 75톤급 액체엔진 시스템 설계 등 독자적인 한국형 발사체를 본격 개발하는 한편, 이른바 전천후 위성으로 꼽히는 아리랑 5호 발사도 적극 추진합니다.
또 기초 연구의 기반을 넓히기 위해 9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한 가운데, 우수한 박사후 연구원을 대상으로 ‘대통령 포스닥 펠로십’을 새로 마련해 일자리 마련과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임용된 지 5년이 안된 신규 교원들에게는 연간 2억 5천만원씩 5년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원천 연구 분야를 바이오와 의료, 나노 소재, 기후변화 등 6대 전략으로 체계화해 지원하고 그간 응용에만 머물렀던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원천 연구도 강화합니다.
정부는 심의 기능을 강화해 R&D 지원 체계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늘리고, 우수성과에 대해서는 후속연구를 지원하는 등 사업간 연계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정부는 과학기술분야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국내 연구에서 벗어나 국제 공동연구 등 과학기술 국제화사업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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