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윤증현호 2년' 성과와 과제
등록일 : 2011.02.08
미니플레이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클릭 경제브리핑 최대환입니다.

지난 2009년 2월,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 구원 투수의 중책을 맡으며 등장했던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10일이면 취임 2주년을 맞습니다.

윤 장관은 당시 취임 일성으로 시장의 신뢰 회복과 소통을 내걸고, 그해 성장률 전망을 -2%로 수정해서 제시하기도 했는데요.

이후 2년간 윤증현 경제팀의 정책 행보는 대내외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2009년 신속한 추경예산 편성으로 위기에 대처한 결과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0.2%의 플러스 성장을 거뒀고, 2010년에는 적절한 출구 전략을 병행하면서 6.1% 성장이라는 눈에 띄는 성과를 냈습니다.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가 한국의 위기 통제 정책에 만점을 부여하면서, 교과서적인 회복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듯이, 빠른 위기 극복에 대한 높은 평가는 국내외가 일치했습니다.

아울러 글로벌 경제 위기 해결을 위한 국제 공조의 과정에서도, G20 재무장관회의 의장으로 환율과 IMF 개혁 문제 등을 적극적으로 조율하면서,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에 밑거름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성과를 자축할 겨를도 없이, 3년째를 맞는 경제팀의 눈앞에는 녹록지 않은 과제들이 즐비합니다.

전국으로 확산된 구제역 파동은 물론 이집트 사태에 따른 국제 정세의 불안, 무엇보다 연초부터 뛰고 있는 서민물가를 잡는 것이 급선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5%의 경제 성장과 3% 이내의 물가 관리를, 올해 경제정책의 목표로 잡았습니다.

그간 경제팀이 보여준 성공적인 구원투수 역할에 힘입어서, 성장동력의 창출과 서민경제 안정이라는 선발투수로의 역할 전환 또한, 차질없이 수행해내길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클릭 경제브리핑 최대환이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