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FTA 허브국가…경제영토 세계 3위
등록일 : 2011.10.13
미니플레이

한미 FTA가 발효되면 우리나라는 세계 양대 무역국인 EU와 미국시장을 잡는 첫 나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유럽과 아시아 북미 3대륙을 잇는 FTA허브 국가로 거듭나게 됩니다.

김현아 기자입니다.

무역 의존도가 90%에 육박하는 우리나라.

주요 경쟁국이 FTA를 앞다퉈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해외시장을 확보하고 우리 경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4년 한-칠레 FTA 발효를 시작으로 FTA 대장정에 나섰습니다.

FTA를 적극 추진한 결과 칠레, 싱가포르, EFTA, ASEAN, 인도, EU, 페루 등 44개국과의 FTA가 발효됐습니다.

올해는 지난 7월 1일 한-EU FTA 잠정발효, 8월1일 한·페루 FTA가 발효에 이어 한미 FTA가 비준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호주, 뉴질랜드, 터키, 콜롬비아, 캐나다, GCC, 멕시코 등 12개국과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지난 7월 한·EU FTA가 성공적으로 발효된 상황에서 한·미 FTA가 비준된다면 유럽과 동아시아 북미 3대 대륙을 잇는 'FTA 허브 국가'로 거듭나게 됩니다.

또 우리 경제영토는 세계 GDP 대비 60.9%로 확장돼 경제영토 세계 3위 국가로 도약하게 됩니다.

여기에 호주와의 FTA 협상이 올해 안에 타결되고 협상 개시를 논의 중인 한·중 FTA까지 타결된다면 5개 대륙에 걸친 FTA 네트워크를 완성하게 됩니다.

최석영 /FTA 교섭대표

"지금 우리와 경쟁하고 있는 주변국, 특히 중국, 일본에서는 한국의 FTA 네트워크 확장에 상당한 부러움과 경계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실질 GDP가 5.7% 증가하고, 신규 일자리는 향후 10년간 35만 개가 늘어나 국가경제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 세계 경제가 FTA 체결을 위한 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세계 무역전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