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가계빚 12.7% 증가···평균 5천205만원
등록일 : 2011.11.11
미니플레이

지난 1년 동안 가계 빚이 13%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가구당 평균 부채도 5천만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경아 기자!

네. 기획재정부에 나와 있습니다.

Q>네. 통계청이 우리나라 가계의 자산과 부채 규모를 조사해 발표했죠?

A> 네. 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 3월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가구당 평균 자산은 2억9천765만 원으로, 1년 전보다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자산의 70%를 넘게 차지하는 부동산은 4.2% 증가했고, 저축 등 금융자산은 17.3%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구당 빚은 지난해 2월 말보다 12.7% 증가한 5천205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체 부채 가운데 금융부채가 70% 가까이를 차지했고, 나머지 30%는 임대보증금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금융부채의 절반을 넘는 담보대출이 지난해보다 12.3% 증가했고, 신용대출도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채 증가 속도가 자산 증가 속도를 크게 웃돌면서, 자산 대비 부채 비율은 17.5%로 1년 전보다 0.8%포인트 올랐습니다.

실제로 쓸 수 있는 소득인 가처분 소득 대비 원리금상환액비율은 1년 전보다 2.2%포인트 늘어난 18.3%로 나타났습니다.

소득 가운데 18.3%를 빚을 갚는 데 쓰고 있는 겁니다.

기획재정부는 고소득층이 대부분의 부채를 보유하는 등 가계의 재무건전성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지난해와 비교하면 가처분소득대비 상환능력이 다소 악화된 측면이 있고, 저소득층과 자영업자의 재무건전성이 작년보다 나빠진 만큼, 서민금융 지원과 자영업자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기획재정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