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3분기 가계동향을 발표했습니다.
가계 실질소득이 2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였고 월평균 소득도 8분기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했습니다.
고용 개선의 의한 효과로 분석됩니다.
여정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가계 실질소득이 2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통계청의 3분기 가계동향을 보면 지난 분기 0.5%의 실질소득 증가에 이어 이번 분기도 1.6%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월 평균 가계소득도 389만 8천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5% 증가해 8분기 동안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이 같은 가계소득의 증가세는 취업과 고용질 개선 등에 힘입은 것으로 보입니다.
소득 하위 20%의 실질소득도 2.1% 상승했는데 지난 분기 2.2%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인 결과를 보였습니다.
김신호 과장 (통계청 복지통계과)
"소득부문은 1분위의 경우 12.3% 증가했는데, 요즘 취업도 증가하고, 고용의 질도 상용직의 비율이 늘어나 고용의 질도 개선되어 그것이 반영되어서 1분위의 증가폭이 큰 것으로 판단됩니다."
소득이 늘면서 가계지출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3분기 가계지출은 월 평균 319만원으로 작년보다 6.2%가 증가했습니다.
유류비 상승에 따른 교통지출과 의류 신발의 지출이 늘어나는 등 소비지출이 늘고 세금과 사회보험금 등 비소비지출도 작년보다 7.4% 증가했습니다.
그 결과 수입보다 지출을 많이 하는 적자가구 비율이 작년보다 1.3% 늘어난 28.2%로 나타났습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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