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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부채위기 극복 실행 나서야"
등록일 : 201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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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유럽 재정위기는 과도한 국가부채로 발생한 새로운 형태의 위기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세계 각국이 재정 건전성 회복의 실행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글로벌 금융규제를 논의하는 국제회의.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유럽발 재정위기는 국가부채의 위기라며, 불편하지만 마주해야할 진실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위기는 당분간 지속될 수 밖에 없고, 세계 각국은 재정건전화를 강력히 추진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재완 장관 / 기획재정부

“부채위기는 궁극적으로 경제성장과 적정 수준의 인플레이션으로 해결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당분간 어려운 시기를 지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불편하지만 마주해야할 진실입니다.”

박 장관은 이어 금융규제를 정비하고 규제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국제 공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유로존 국가들이 지난달 EU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내용에 구체적인 조처를 하지 않아 시장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며, 합의한 사안을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3.8%로 낮춰 전망한 것과 관련해, 내년 경제 정책방향을 수립할 때 진지하게 참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회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한·미 FTA비준에 대해선, 경제가 어려워진다는 전망이 많은 만큼 대승적 차원에서 한·미 FTA를 매듭짓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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